‘종이동물원’을 읽었다.

즐겨보고 있는 민음사 유튜브에서도 상을 많이 받았다고 추천하는 정보를 접했었는데막상 이 책을 읽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다른 책에 있었다. 종이동물원 책소개 출처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에서 곧 내려가니까얼른 읽어보라는 '이북카페' 회원님들의 추천글 덕분에 김유태 '금서기행'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여기에서 소개한 30 작품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이 생긴 작품이 바로 켄 리우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작가 켄 리우 소개… Continue reading ‘종이동물원’을 읽었다.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을 읽었다.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해봤다. 이북리더 오닉스 팔마를 구매한 후에, 안 그래도 이책 저책 병렬독서를 하던 버릇이 더 과해졌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책 한번 열어볼까 하고 바로 덮을 수 있어서 병렬독서가 더 손쉬워졌다. 그리고 이북리더를 너무 오랜만에 새로 바꾸었더니 (그 전 기종 '크레마카르타')기기 자체가 빠릿빠릿해서 신나게 독서앱들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성공할 수… Continue reading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을 읽었다.

‘망내인’을 읽었다.

'13.67'을 읽고 너무 기대에 차올라서 연속적으로 읽었다. 이북리더기로 하는 독서는눈이 아프지 않고, 휴대성도 좋아서 아무리 두꺼운 책도 몰입해서 단기간에 확 읽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작할 때 이북이기 때문에 두께를 확인 안하고 냅다 시작했는데어지간히 읽어도 끝이 안보였다.다 읽고 나서 책 말미에 실린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13.67' 보다도 더 긴 소설이었다. 그래서 사실 중간에 좀 힘들어지기도… Continue reading ‘망내인’을 읽었다.

‘13.67’을 읽었다.

9년 전에 이북리더기 크레마 카르타를 구매할 때 가입했나... 네이버의 유명한 이북카페를 요즘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팔마를 구매할까 페이지를 구매할까 고민했을 때에도 그 카페에 후기가 정말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됐었기 때문이다. 키워드 알림이 유용한 것 같아서,팔마랑 밀리를 키워드로 걸어뒀는데 친절한 이용자들이 좋은 정보를 많이 알려줘서 좋다. 요즘은 정보를 거저 주기보다는 어떻게든 구독하게 하거나, 유료 결제를 통해서 들여다… Continue reading ‘13.67’을 읽었다.

‘싯다르타’를 읽었다.

즐겨보는 민음사 티비에서 헤세를 좋아하는 분의 추천에 이끌린 걸까.아니면 독서모임에서 계속 추천 책으로 나왔지만 매달 선택되지 않아서 혼자 궁금해진걸까.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를 읽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버전으로 읽을까 하다가그냥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수 있는 문예출판사 버전으로 읽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밀리의 서재에 딱 12권만 서비스하고 있었다.한국이었다면 집앞 도서관에 가서 민음사 버전의 작품 해설도 찾아보고 했을텐데 그점은 아쉽다.… Continue reading ‘싯다르타’를 읽었다.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

읽지 않았는데도 마치 읽은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그런 작품.너무나 유명해서 줄거리는 다 알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고전. 친구와 둘이서 하는 북클럽에서 종종 고전에 도전해는데 이번 5월의 책으로 골라봤다. 고전은 괴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죄와 벌' 이나 '데미안' 보다는 훨씬 재미있겠지,제목이 주는 심오한 느낌과는 다르게 오만이랑 편견이랑 사랑에 빠지는 그런... 연애스토리라는 유머러스한 후기도… Continue reading ‘오만과 편견’을 읽었다.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를 읽었다.

독서모임의 멤버 중에 영문학 전공자인 분이 계셔서,종종 영원히 모르고 넘어갔을 것 같은 영미문학을 접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달의 책도 그분께서 추천해주셔서 알게되었고 푹 빠져서 읽게 되었다.<밀리의 서재>에는 없었고, 알라딘에서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책검색 결과 편지가 아닌 부분들도 있지만 이 소설이 주는 매력은바로 서간문의 특징을 소설로 끌어들인 점이다. 이북리더기로 읽었다면 흑백의 전자잉크로… Continue reading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를 읽었다.

‘파견자들’을 읽었다.

잠이 안오는 밤, 쓸데없는 웹서핑도 지겨워서 눈에 안좋다는 걸 알지만 휴대폰을 붙들고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소설. 김초엽 작가의 '파견자들'을 읽었다. 김초엽, 파견자들 책검색 결과 김초엽 작가의 소설들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므레모사' 이후로 4권째였다. 사실 가장 마지막에 '지구 끝의 온실'을 읽고 나서다른 모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자기복제가 느껴지니 이 작가의 소설은… Continue reading ‘파견자들’을 읽었다.

‘천 개의 파랑’을 읽었다.

이북리더기를 들고는 왔는데, 내 이북리더기는 더 이상 업데이트 제공도 안되는 크레마카르타. 그래서 예전에 다운로드 해둔 책만 읽을 수 있었다.그 중에 열린책들의 세계문학전집이 있어서 언젠가 읽겠거니 생각했다.그래서 기기를 이제와서 처분하기도 머하고, 백팩에 넣어왔다.새 이북리더기들이 많이들 나오는데 기기의 수준(?)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오르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고가로 나오는 것 같다.요즘엔 팔마였나, 휴대폰 사이즈의 이북리더기에 자꾸 눈이 가는데… Continue reading ‘천 개의 파랑’을 읽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를 읽었다.

영어공부와 운동에 집중해서 매일매일 열심히 목표치를 채우다가,갑자기 지겨워지는 순간이 왔다. (역시나 작심삼일인가…) 매달 참여하는 독서모임의 책을 정해진 날짜까지 ‘읽어야만’ 하는데,그런것도 다 귀찮고 그냥 둘러보다가 마음 내키는 책을 읽고 싶은 그런 순간이 왔다.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클럽’ 모두에서 인기순위가 상위권이라서 읽어보게 됐다.제목을 정말정말 잘 뽑은 것 같다.책을 세상에 내놓고, 독자들에게 읽히기까지 제목이 반 이상 역할을 하는 것… Continue reading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를 읽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었다.

싱가포르에 '살러' 온지 어느덧 딱 일주일이 흘렀다. 어제 일요일에 친구와 둘이 페이스타임을 통해서 온라인 북클럽을 진행했다.블로그의 ‘읽은 것들’ 카테고리가 24년은 텅 비어있음을 깨닫고, 짧게나마 남겨본다. 친구와 둘이하는 북클럽.서로의 추천책을 고려해서 그 달의 책을 정해 읽고 만나서,한줄평을 시작으로 인상 깊은 문장들을 서로 공유하고 책을 소재로 일상을 나누는 소박한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사실 인스타그램에 올린… Continue reading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었다.

‘마음’을 읽었다(문학동네 북클럽 송년키트 후기)

2023년에는 휴식에 집중한 해였기 때문에 그동안 안 해본, 못 해본 일들을 꽤나 했다. 그 중 하나인 '문학동네 북클럽(가입 및 웰컴키트 후기)'. 트렌드를 잘 아는, 마케터 친구를 두어서 알게 됐고 함께 가입했다. 독파 프로그램으로 신형철 작가의 줌토크도 참여해보고,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혜택 좀 누리고(소소한 선물),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을 볼 때도 할인 혜택을 누렸다. 매달 이달책을 읽거나 독파 프로그램에 더 열심히 참여했더라면… Continue reading ‘마음’을 읽었다(문학동네 북클럽 송년키트 후기)

글이 참 곱고 완만하다 – 백수린,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읽고

독서모임의 12월 책으로는 가볍게, 따뜻하게 마무리하자는 마음으로 에세이를 읽기로 했다. 백수린 작가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읽었다.백수린 작가의 기존 작품들, 특히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평가가 좋아서 고른 에세이였다.도서관에 예약을 해두었다가 인기도서를 기다리는 일에 지쳐, 이북으로 구매했다.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라서 짧은 호흡으로 끊어가면서 읽기에 좋았다.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읽다보면 다정하고 고운 작가의 목소리가… Continue reading 글이 참 곱고 완만하다 – 백수린,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을 읽고

김하나, 황선우 작가에게 빠지다.(힘 빼기의 기술,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시작은 국제 도서전에서 제목을 보고 빵 터졌던 책,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였다. 김혼비 작가의 책은 <아무튼, 술> 이었나 한번 읽어봤었는데 황선우 작가는 처음 들어봤다. 꾸준이 둘이서 하는 독서모임.친구가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를 10월 모임 책으로 하자고 했을 때 수락했고 시작하려고 보니,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를 먼저 읽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여자 둘이 살고… Continue reading 김하나, 황선우 작가에게 빠지다.(힘 빼기의 기술,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프레임’을 읽었다.

독서 모임에서 회원님이 강추하셔서 9,10월의 책으로 선정된 ‘프레임’ 사실 난 최인철이라는 저자의 이름을 처음 들어봤었는데, 처음 2007년에 책이 나온 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개정판이 2017년에 나왔으며 저자의 강연도 동영상도 이미 접해보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 최인철의 프레임 책검색 결과 책을 읽어봤자 별거 없다는 느낌, 일시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되었다는 기쁨을 누리는 일 외에는 남는 것이 그다지 없는건… Continue reading ‘프레임’을 읽었다.

‘몸으로 읽는 세계사’를 읽었다.

6월에 다녀온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발견하고선 언젠가 읽어야지 생각했던 책. ‘몸으로 읽는 세계사’를 읽었다. 작가의 이름은 사실 처음 들어봤고, 최재천 교수님의 추천사를 보고 흥미를 느꼈다. (역시 띠지는 중요하다!) ‘몸으로 읽는 세계사’ 책소개 부제는 ‘사소한 몸에 숨겨진 독특하고 거대한 문명의 역사’ 인데, 읽으면 읽을 수록 ‘전혀 사소하지 않은 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언젠가 유발 하라리의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Continue reading ‘몸으로 읽는 세계사’를 읽었다.

‘스토너’를 읽었다.

기한을 약속한, 읽어야하는 책들을 제쳐두고서 정말 오래간만에 그냥 눈길이 가는 대로 소설을 하나 골라서 읽었다. 어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잔잔하면서도 묘하게 계속 끌리고 마치 ‘윌리엄 스토너’라는 사람이 정말 살아있는 사람이고 내가 그 사람의 인생 전부에 대해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계속 생기면서 책을 놓지 않고 이틀 만에 다 읽게 됐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책검색 결과. 왜… Continue reading ‘스토너’를 읽었다.

‘프로메테우스의 금속’을 읽었다.

독서모임의 회원님이 추천해주신 책. 평소 나의 관심사라면 아마 전혀 모른채 넘겼거나,완독하기 힘들었을 분야의 책이지만 7월 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었다. ‘프로메테우스의 금속’ 책검색 결과 읽는 내내,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와 팀 마샬 ‘지리의 힘’이 떠올랐다. 저자가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프랑스 사람의 입장에서, 유럽인의 입장에서 본 사례들이 꽤 나오는데 과연 2023년 현재 우리나라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얼마나… Continue reading ‘프로메테우스의 금속’을 읽었다.

‘차이에 관한 생각’을 읽었다.

차이에 관한 생각 포탈 검색결과 ‘차이에 관한 생각-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를 읽었다. ‘프란스 드 발’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처음 들어봤지만,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의 주인공 최재천 교수님,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추천 책이라는 얘기에 관심이 갔다. 종이책으로 읽게 되었는데 책두께도 꽤나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거나 단숨에 읽지는 못했고,1달에 한번씩 모이는 독서모임에서 반씩 나누어 두달에 걸쳐 읽었다. 밑줄 긋고… Continue reading ‘차이에 관한 생각’을 읽었다.

‘이중 작가 초롱’을 읽었다.

독서모임 회원님의 추천으로 <이중작가초롱>을 읽었다. 이미상 작가는 처음 알게 됐는데 강화길 작가의 추천사를 보고 강하게 끌렸다.앞으로 열심히 새 작품을 기다리고 찾아 읽게 될 것 같다. 이중 작가 초롱 책검색 결과 그리고 연작소설도 정말 오랜만에 읽어서 ‘이 인물이 아 그때 그 인물?’ 하면서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었다.장편이 드문 시대에 연작소설은 어느 정도 장편을 대신해서 주는 만족감이… Continue reading ‘이중 작가 초롱’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