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신간을 둘러보다가 발견해서 읽게 됐다. JTBC에서하고 넷플릭스에도 매주 올라오는 <방구석1열> 이라는 영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마음에 드는 멘트를 쏙쏙 골라서 해주는 ‘변영주’ 감독님의 강연이라 읽게 됐다. 두께도 얇고 글씨도 크다. 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었고, 책으로 엮은 것이었다. 붙잡고 1시간 정도(?)만 집중해서 읽으면 끝나는 가벼운 책이었다. 그럼에도 평소 오락으로만 영화를 생각했던 사람에게,변영주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문학을… Continue reading 지혜의 시대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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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을 읽었다.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쭉 붙들고 읽었었다. 이어서 <종의 기원>은 <7년의 밤>보다는 ‘덜’ 재미를 느꼈으나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서 또 붙들고 읽게 됐다. <유퀴즈> 프로그램에 작가가 출연했을 때,아 신간이 나와서 홍보차 나왔나 싶었는데 역시나 그랬고내가 무슨 힘이 있나 기다리게 됐다. 이번에 나온 신간. <완전한 행복>을… Continue reading ‘완전한 행복’을 읽었다.
‘철학자의 음악서재 C#’을 읽었다.
6월은 여러모로 참 바쁘게 보낸 달이다.한편으로는 출제자, 성적평가자로 다른 한편으로는 기말시험을 준비하는 어리바리 첫학기 학생으로 살았다. 그래도 독서모임 지정도서는 열심히 완독했고늦었지만 6월의 독서기록으로 남겨본다. 5명의 모임참여자들 중에 음악교육을 전공하신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됐다. 철학자의 음악서재 책검색 결과 이렇게 분명히 작게나마 ‘신부’의 철학과 음악 이야기라고 적혀있는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철학자’의 음악 서재, 그 중에서도… Continue reading ‘철학자의 음악서재 C#’을 읽었다.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를 읽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게 된 후 읽는 양은 확실히 늘었다. 영화관을 가는 횟수는 현격하게 줄었지만, 머리를 식히려고 종종 <씨네21>을 읽는다. 씨네21(1305호)를 읽다가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코너에서 ‘우주보다 광대하고 더욱 빠르게’를 읽다가곽재식 작가에 관심이 갔다. <유퀴즈>에 출연했다는데 그때는 제대로 보지 못했고,도대체 어떤 내용의 소설들을 쓰길래 이렇게 빠르게, 이렇게 재미나다는 찬사를 받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경희… Continue reading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를 읽었다.
‘아무튼 메모’를 읽었다.
3월엔 결석하고 4월에 참석한 독서모임에서 추천받은 5월의 책이다.부끄럽게도 온갖 이유로 크게 기여하지는 못하고 ‘머릿수만 채우는 회원’으로 어느덧 10년차다. 항상 좋은책들, 좋은 변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시야를 가지게 해주는 모임이다. ‘아무튼’시리즈가 참 좋다는 추천사와 함께 5월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됐다.요즘 애용하고 있는 <밀리의 서재>에 마침 서비스 중인 책이라 금방 읽었다. 제목을 보고서는 ‘메모의 힘’, ‘아무튼 메모를… Continue reading ‘아무튼 메모’를 읽었다.
‘어른의 어휘력’을 읽었다.
말과 글을 다룬 책을 읽고 싶던 차에 30년 간 매일 읽어온 작가가 쓴 책이라는 홍보 문구에 눈길이 갔다. daum 책검색 결과 30년 넘게 매일 읽고 쓰면서 글쓰기를 업으로 삼은 저자로 홍보한 것, 제목을 ‘어른의 어휘력’으로 선정한 것. 모두 탁월한 것 같다. 이북으로 읽어서 또 책 두께를 살피지 않고 읽기 시작했는데 분량이 꽤 두툼하다. 300페이지가 넘고… Continue reading ‘어른의 어휘력’을 읽었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를 읽었다.
2016년에 함께 근무한 선생님들과 만든 독서모임이 내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임 멤버의 전공이 다양하다보니 서로 추천하는 책과 배움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와 감사한 일이다. 물리를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4월의 책으로 추천하신 책. 카를로 로벨리의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를 완독했다. 마지막 챕터를 다 못 읽고 일요일 저녁 ZOOM으로 독서모임에 참여했는데, 마지막 챕터에 이 책의 ‘정수’가 담겨… Continue reading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를 읽었다.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술술 읽히는 책을 읽고 싶었다.그래서 고른 책. ‘매일 아침 써봤니’. 최근 다른 이슈로 화제가 되었던 작가라는 건 이미 책을 절반 이상 읽고 나서였다. 만약 그 사람이 이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면 굳이 이 작가의 책을 읽지는 않았을텐데. 막상 읽고 나니 꽤 재미난 사람인 것 같다. 때로는 작가에 대한 정보가 책을 거르게 만들기도 하고, 읽기도 전에… Continue reading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었다.
‘지구 끝의 온실’을 읽었다.
김초엽 작가의 장편소설이라는 홍보 문구에 망설임없이 고른 책이다. 아이패드로 <밀리의 서재>를 이용 중인데 ‘밀리 오리지널’ 이라는 것도 처음 봤다. 마치 ‘넷플릭스오리지널’ 처럼 작가들과 계약을 맺고 먼저 공개하는 걸까?여느 때처럼 책소개 페이지를 캡쳐하려고 책검색을 해보았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는 한다. 책검색 결과 포탈에서는 결과가 나오기는 하는데 판매처가 없다보니, 예스24나 알라딘 등 서점사에서 책제목을 치면 검색결과가 없다고 나온다.… Continue reading ‘지구 끝의 온실’을 읽었다.
‘일곱 해의 마지막’을 읽었다.
몇 년 전이었나, 웹서핑을 하다가 백석 시인이 꽤나 최근까지 살아계셨다는 사실과 함께,우리가 흔히 아는 ‘모던보이’ 이미지의 청년기 사진과는 사뭇 다른... 깡마른 노인의 모습으로 찍힌 사진을 보게 됐다.문학 교과서에 실린 청년기 사진의 모습과는 정말 너무나 달라졌지만 눈빛이 아름다운 노인이셨던 것 같다. 윤동주 시인이나, 이상 시인처럼 청년기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신게 아니라 생각보다 꽤 현재까지 살아계셨고 자유롭지 못한… Continue reading ‘일곱 해의 마지막’을 읽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읽었다.
작가 박완서. 고등학생 시절 교과서에서 소설 <그 여자네 집>을 읽고 마음이 아팠던 경험이 박완서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었다. 그때는 학교 시험에 뭐가 출제될까를 고민하느라 소설을 진정으로 즐기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꽤나 흥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학에 가서 <엄마의 말뚝>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쓰며 다시 만났다. 그 수업을 진행하던 교수님은 다른 교수님들하고는 좀 다르게 학부생 지도에도 열의를 보이셨던… Continue reading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읽었다.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었다.
‘정의란 무엇인가’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작가.마이클 샌델 교수의 신작이 나왔고 베스트셀러에 있었기에 흥미가 생겼었다. 책 두께를 보아하니 혼자서는 절대 완독할 수 없을 것 같았고,새학년이 되어 바빠지기 전에 겨울 끝자락에 읽고 싶은 마음에 호기롭게 2월의 독서모임 책으로 추천하여 읽게 됐다. 멤버들을 고생시키며 겨우겨우 완독한 지금은 다시는 독서모임 책을 함부로 추천하지 말아야겠다고 반성하고 있다.반드시 어느정도 내가 읽어본… Continue reading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었다.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을 읽었다.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이후, 장류진 작가의 소설도 동명으로 나오고 이 에세이도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지은 것 같다.처음에는 ‘물욕’이라는 제목을 생각하고 있었다는데 물욕보다도 확 와닿는다. 책검색 결과 먼슬리에세이라니 가볍게 한달에 한 권 정도는 따라가며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시리즈인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서 단숨에 읽은 책이다. 사실 지금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고 있는데 집중이 잘 안되고2월… Continue reading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을 읽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었다.
베스트셀러로 계속 언급되고, 뭔가 제목이 청소년문학스럽다고 생각했던 책이다.그러던 중 저자 인터뷰 기사를 보게 됐고 (소설 성공으로 퇴사!) 흥미가 생겼다. 친구와 둘이 하는 독서모임 2월의 책으로 추천했고 순식간에 읽게 됐다.판타지 소설답게 아기자기한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소설 내용을 자세히 옮길 순 없지만 ‘달러구트’는 꽤 좋은 상사이고, 하는 말마다 명언을 남기는 작가의 대리자… Continue reading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었다.
‘미술관에 간 의학자’를 읽었다.
여행을 가면 유명한 미술관을 꼭 코스에 넣고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가능하면 일일 가이드 투어를 하거나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있으면 그거라도 꼭 한다.미술에 관해서 뭐 미술사나 사조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그림을 보는 것이 즐겁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 화가의 이야기들을 알고 찾아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작년에 독서모임을 하면서 다른 분이 추천해 주신 ‘미술관에 간 화학자’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시리즈에… Continue reading ‘미술관에 간 의학자’를 읽었다.
‘지리의 힘’을 읽었다.
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라면아직도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떠오르는 옛날 사람인 나지만...최근 전공자로서 자격 이슈가 터진 인물이 진행했던 최근의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들은 그 화제성 때문에 주위에서 많이 언급되고, 서로 추천하기도 한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였다.‘총균쇠’ 도 그렇고 ‘경제는 지리’도 그렇고 독서모임을 하면서 내가 관심갖지 않았던 분야의 책을 만날 기회에 감사하며 이제서야 뒤늦게 ‘지리란 참 중요하구나’를… Continue reading ‘지리의 힘’을 읽었다.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었다.
2020년의 마지막으로 읽은책이자 내가 하고있는 독서모임 중 하나의 2021년 1월 책이다.이 책을 추천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꼭 말하고 싶다. 지친 2020년 연말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성해지는 책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읽으면서 내내 행복했다. 책검색 결과 저자는 어린이책 편집, 독서교실을 하며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와 생활하며 글을 썼다.책의 앞부분만 읽어도 금방 알 수 있듯이 저자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다.… Continue reading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었다.
2020년 독서 결산
No.분야저자제목출판사1인문최태성역사의 쓸모다산북스2소설이기호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마음산책3소설김연수사월의 미, 칠월의 솔문학동네4인문은유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서해문집5인문윌리엄 맥어스킬냉정한 이타주의자부키6과학김범준관계의 과학동아시아7인문신한슬살 빼려고 운동하는거 아닌데요 (몸무게보다 오늘 하루의 운동이 중요한 여성의 자기만족 운동 에세이)휴머니스트8인문고미숙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북드라망9과학전창림미술관에 간 화학자어바웃어북10인문나혜석, 장양은나혜석, 글쓰는 여자의 인생 : 한국의 페미니즘 고전 읽기민음사11인문윤지영상상하는 수업 구글클래스룸ㄱ12인문김영민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어크로스13인문은유, 임진실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돌베개14인문고미숙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북드라망15인문강인욱강인욱의 고고학 여행흐름출판16인문김지혜선량한… Continue reading 2020년 독서 결산
‘다른 사람’을 읽었다.
강화길 작가의 ‘음복’을 읽고 이 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명으로 ‘밀리의 서재’에 검색해보니 이 책이 나왔다. 덧붙이자면, 요즘 관심가는 책, 작가가 생기면 일단 밀리부터 찾아보고,그 후에 알라딘 이북을 검색해서 구매하게 된다. ‘밀리의 서재’나 ‘예스24북클럽’ 등이 과연 작가에게 얼마나 보탬이 될지, 음원사이트처럼 원곡자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시스템일까 하는 생각에 잠시 멈칫하지만 사용자… Continue reading ‘다른 사람’을 읽었다.
‘책, 이게 뭐라고’를 읽었다.
책을 소재로 한, 책 읽기를 권하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이 정말 많다. 책을 직접 읽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나는 (책만 읽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2차 텍스트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장강명과 요조가 진행한다는 팟캐스트가 재밌다더라 하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동명의 제목으로 장강명 작가가 책을 낸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독서모임을 함께 하는 분께서 이 책에 나온 방법이라고,구글… Continue reading ‘책, 이게 뭐라고’를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