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집을 정리하면서 넘쳐나는 살림살이에 지쳐서진짜 최소한만 갖추고 살자를 다짐하면서 싱가포르에 왔다. 그런데도 또 지내다보니 '이건 있어야겠다.' '이건 있어야 뭘 해먹겠다.' 하는 아이템들이 자꾸 생겨났고 결국 굴복했다. 싱가포르에 이케아는 2군데가 있는데우리집에서 좀 더 가까운 이케아 탬파니스에 다녀왔다.휴일에 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쇼륨마다 앉을 곳이 없어서 조금 피곤하긴 했다.대중교통 타고 건강한 생활 하리라 다짐했는데 결국 집에 오는… Continue reading IKEA에 다녀왔다.
[월:] 2024 3월
대사관에 가서 투표를 하고 왔다.
동반휴직 허가 공문이 꽤 늦어져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국외투표 신청기간이 끝나가고 있었다. 이번엔 허가가 날 것 같고 안해두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투표신청부터 해두었었다 투표신청완료 화면 3월 4일 새벽에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지내면서도 한국 뉴스 기사를 매일매일 보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응원하는 정당이 있기에 꼭 한표 보태주러 투표하러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공무원이라서 정당에… Continue reading 대사관에 가서 투표를 하고 왔다.
‘천 개의 파랑’을 읽었다.
이북리더기를 들고는 왔는데, 내 이북리더기는 더 이상 업데이트 제공도 안되는 크레마카르타. 그래서 예전에 다운로드 해둔 책만 읽을 수 있었다.그 중에 열린책들의 세계문학전집이 있어서 언젠가 읽겠거니 생각했다.그래서 기기를 이제와서 처분하기도 머하고, 백팩에 넣어왔다.새 이북리더기들이 많이들 나오는데 기기의 수준(?)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오르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고가로 나오는 것 같다.요즘엔 팔마였나, 휴대폰 사이즈의 이북리더기에 자꾸 눈이 가는데… Continue reading ‘천 개의 파랑’을 읽었다.
부여, 공주 여행의 마무리(롯데리조트, 궁남지, 솔내음, 은진미륵, 무령왕릉, 진묘수)
1월에 다녀온 부여,공주 여행의 마무리글을 올려본다. 부여, 공주 쪽에는 유명한 숙소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았다.어지간한 에어비앤비도 성에 안차고 해서 동생이 부여 롯데리조트로 예약했다. 롯데아울렛과 바로 붙어 있고, 가족단위로 워터파크를 즐기러 오는 숙박객이 많은 리조트였던 것 같다.우리가 갔던 1월 말에는 마침 물놀이장 청소도 이뤄진 날이었고,우리도 그다지 워터파크에 관심이 없어서 오히려 더 한적해서 좋았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Continue reading 부여, 공주 여행의 마무리(롯데리조트, 궁남지, 솔내음, 은진미륵, 무령왕릉, 진묘수)
아프리쿠스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셨다.
아프리쿠스커피는 집에서도 가깝고 주로 커피나 디저트를 먹으러 갔었는데지난주에는 싱가포리안 친구들이 집근처로 놀러와서 식사까지 했다. 주말에는 줄을 서서 입장하는걸 몇번 봤는데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나는 휴직자지만 셋다 재택근무라서 가능했던, 재택근무가 주는 평일 낮의 여유.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를 읽으면 메뉴가 나오고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계산은 나갈때 애플페이로 했다. 싱가포르에 오고 나서는 폰에 붙이는 카드케이스조차 놓고 다닌다.정말 폰… Continue reading 아프리쿠스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셨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를 보고 왔다.
24년 1월에 다녀온 여행기인데 이제서야 올려본다. 부여까지 갔는데 보고와야지 하는 대표적인 보물.'백제금동대향로'를 보고 왔다. 아주 어릴 때, 초등학생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공주와 부여로 수학여행을 왔던 것 같은데,당일치기 체험학습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하고 묶여서 기억하고 있던 곳이라처음에 백제금동대향로가 공주박물관에 있는 줄 알았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해보니 국립부여박물관에 있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실물을 꼭 보고 가자고 가족들을 꼬드겨서 가게 됐다.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Continue reading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를 보고 왔다.
부여맛집 차돌식당에 다녀왔다.
1월 말에 여자 넷이서 부여, 공주 여행을 하고 왔는데 그때 갔던 부여맛집 '차돌식당' 후기를 이제서야 남겨본다. 부여 주요 관광지와는 좀 동떨어져있는데동생이 적극 추천해서 네비 목적지로 찍고 여기서 점심 식사를 했다. 가게 외관 굉장히 외진 곳에, 쌩뚱 맞게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이 매우 넓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명함샷. 충남 부여군 옥산면 팔충로140에 위치해있다. 메뉴판 차림표를 보면 알겠지만… Continue reading 부여맛집 차돌식당에 다녀왔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를 읽었다.
영어공부와 운동에 집중해서 매일매일 열심히 목표치를 채우다가,갑자기 지겨워지는 순간이 왔다. (역시나 작심삼일인가…) 매달 참여하는 독서모임의 책을 정해진 날짜까지 ‘읽어야만’ 하는데,그런것도 다 귀찮고 그냥 둘러보다가 마음 내키는 책을 읽고 싶은 그런 순간이 왔다.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클럽’ 모두에서 인기순위가 상위권이라서 읽어보게 됐다.제목을 정말정말 잘 뽑은 것 같다.책을 세상에 내놓고, 독자들에게 읽히기까지 제목이 반 이상 역할을 하는 것… Continue reading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를 읽었다.
송파바쿠테에서 점심을 먹고왔다
싱가폴 여행 중 필수코스인 송파바쿠테(SONG FA BAK KUT TEH) 오늘은 점심 메뉴로 먹고 들어와서 후기를 남겨본다.2020년 여행에서 처음 먹어본 후로 여기선 주로 배달로 많이 먹었었는데 매장에 가서 먹으니 알려진대로 계속 국물을 리필해줘서 더 많이 먹게 된다. 런치메뉴도 있고 가서 먹을만하다고 생각했다.매장도 굳이 본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될만큼 맛은 같고, 깔끔해서 좋았다. 아무래도 배달로 먹으면 일회용 용기가… Continue reading 송파바쿠테에서 점심을 먹고왔다
런데이앱을 이용해서 30분 달리기에 도전 중이다.
완성해내면 글을 올릴까 생각하다가,과정을 올리고 나면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과정 중에 남겨보는 기록. 몇해 전에도 런데이 앱을 깔고 성내천 야외달리기를 해봤었는데 그때는 금방 무릎이 아파서 포기했었다. 내 무릎에 대해 좀 써보자면, 베이징 여행 때 쿠션감이 너무 없는 운동화를 신고 갔었는데 마땅히 쉴 카페도 별로 없고 어마어마한 규모에, 많이 둘러볼 욕심에… Continue reading 런데이앱을 이용해서 30분 달리기에 도전 중이다.
기와집양대창에서 식사를 했다.
기와집양대창은 동생이 먼저 방문해봤는데 만족스러웠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갔다.코베아랑 커피두가 있어서 몇번 갔던 건물이었다. 주차장은 꽤 넓고 발렛파킹을 해준다.대신 발렛파킹비를 내야 하니까 현금이 있는게 좋고 이체해도 되긴 하다. 가게는 꽤 넓지만 그래도 단체라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우리 일행은 총 7명이고 휴일 저녁에 예약도 없이 갔는데,운좋게 창가 쪽에 두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잘 앉았다. 서빙해주시고… Continue reading 기와집양대창에서 식사를 했다.
iOS17.4로 업데이트 하면 팟캐스트에서 스크립트가 바로 보인다!!
아주 반갑고 기쁜 소식! 영어공부를 위해 이것저것 듣는 편인데(유튜브 강의, ebs오디오어학당, engVid강의 등)팟캐스트도 참 편리하다.똑같은 걸 유튜브로도 들을 수 있는게 많지만,팟캐스트 앱은 유튜브에 비해 딴짓으로 흐를 유혹 가능성이 적으니까 더 매력적이라고 할까. 오늘 iOS 버전 업데이트를 하니까마치 뮤직앱에서 가사를 보는 것처럼 스크립트를 바로 앱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유명 영어학습 팟캐스트 프로그램들이 스크립트를 제공하고… Continue reading iOS17.4로 업데이트 하면 팟캐스트에서 스크립트가 바로 보인다!!
4FINGERS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교촌이 생각나는 맛)
포핑거스 치킨을 먹었다.싱가포르에서 케이에프씨, 텍사스, 파파이스 등 다양한 치킨을 먹어봤지만가장 교촌치킨과 비슷한 맛과 느낌이었다. 교촌 오리지날에서 단맛을 좀 줄이고 짠맛을 좀 늘린 그런 느낌이었다. 싱가포르에 한국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진출해서(홍콩반점, BHC치킨 등) 반가운 일이지만내가 알기로 교촌치킨은 아직 매장이 없는 것 같다.조호바루에 가서 먹고 왔다는 후기만 잔뜩 나오는걸보니. 다소 무서워보이는 4fingers 로고 foodpanda 주문내역 (야식으로 밤늦게...… Continue reading 4FINGERS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교촌이 생각나는 맛)
SUKIYA에서 덮밥을 먹고 왔다.
면요리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시켜먹었던 덮밥집.일식이니까 규동이라고 해야 하는걸까? 이날은 저녁 산책겸 나가서 매장에 가서 먹고 들어왔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보리차가 생각나게 하는 차를 줘서 좋았다.싱가폴에서는 어디를 가도 물을 거저 주지 않기 때문에싱가포리안들은 1인 1물병을 들고 다니는걸 쉽게 볼 수 있다. 여기는 일식이라 그런가 차를 주고, 리필도 해줘서 좋았다. 셀렉타몰 sukiya 구글맵 링크 SUKIYA… Continue reading SUKIYA에서 덮밥을 먹고 왔다.
2싱달의 행복, 오렌지쥬스 자판기
한국 예능프로그램 '전참시'에 싱가포르 관광이 나왔다고 해서 잠시 유튜브로 찾아 봤다. 역시나 등장하는 오렌지쥬스 자판기. IJOOZ 자판기 내가 싱가포르에 처음 방문한 건 2020년 1월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 여행이었다.그때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후기들을 읽을 때,이 자판기가 보이면 꼭 사먹으라고, 싸고 달다는 후기를 보고 사먹었었다.그때는 현금만 가능했던 것 같은데,이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까 더더욱 쉽게 사먹을 수 있다.… Continue reading 2싱달의 행복, 오렌지쥬스 자판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었다.
싱가포르에 '살러' 온지 어느덧 딱 일주일이 흘렀다. 어제 일요일에 친구와 둘이 페이스타임을 통해서 온라인 북클럽을 진행했다.블로그의 ‘읽은 것들’ 카테고리가 24년은 텅 비어있음을 깨닫고, 짧게나마 남겨본다. 친구와 둘이하는 북클럽.서로의 추천책을 고려해서 그 달의 책을 정해 읽고 만나서,한줄평을 시작으로 인상 깊은 문장들을 서로 공유하고 책을 소재로 일상을 나누는 소박한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사실 인스타그램에 올린… Continue reading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었다.
HONBO에서 버거를 먹고 왔다.
차임스 맛집이라고 해야할까? 차임스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결혼식 장면으로만 접하고 몰랐는데 햄버거를 먹으러 가서 살짝 보게 됐다. 차임스 주위를 둘러싸고 식당들이 주르륵 있는데 그 중 하나.HONBO에 다녀왔다. HONBO 구글맵에서 검색한 HONBO 12시에 문을 여는데 우리가 도착한 11시 40분 무렵부터 사람들이 서성이고 기다리고 있었다.큰 기대 없이 왔는데 기대가 커지는 지점이다. 가게 내부 바자리 메뉴 메뉴2 가게… Continue reading HONBO에서 버거를 먹고 왔다.
싱가폴에서 한국 영화 ‘파묘’를 보고 왔다.
오컬트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소식을 접할 수록 보고 싶었던 영화 ‘파묘’. 한국집을 정리하느라 바빠서 못보고 출국했는데 싱가포르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도 개봉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검색해봤다. 집근처에도 영화관 SHAW THEATRES가 있는데 쿵푸팬더4와 듄2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지는지 파묘는 무려 밤 11시 50분 영화밖에 없었다.가뜩이나 무서운데 너무 한밤중에 보고 콘도까지 걸어올 생각을 하니 꺼려졌었다. 오늘은… Continue reading 싱가폴에서 한국 영화 ‘파묘’를 보고 왔다.
이케아에서 가전, 가구를 더 샀다.
지금 싱가폴 집은 2022년부터 남편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빌트인 된것들 이외에도 필수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고 생각했다.한국집을 정리하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더이상 살림을 늘리지말자고 다짐, 또 다짐을 하고 왔다. 그런데! 막상 월요일에 와보니꼭 마련하리라고 생각하고 왔던 내 자리, 내 책상 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자꾸 보여서결국 이케아에서 이것저것 주문하게 됐다. 이케아 매장에 가서 보고 직접 대형 카트에… Continue reading 이케아에서 가전, 가구를 더 샀다.
한국에서 보낸 미니 건조기 무사 도착
19년도에 내 집으로 이사할 때, 식기세척기는 마련했지만 건조기는 쭉 없이 살았었는데동생이 미니 건조기를 사서 잘 사용하는 것을 보고, 2023년에 같은 제품으로 미니 건조기를 구매해서 쓰고 있었다. 내가 구매한 것은 미닉스PRO라는 제품이고 할인을 많이 할 때 사서 30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샀다.앞날이 어찌될지 몰라 구매했을 떄 상자를 버리지 않고 두었는데,밑 바닥이 없이 끈으로 고정되어 와서, EMS로… Continue reading 한국에서 보낸 미니 건조기 무사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