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맛집 ‘풀고레’에 다녀왔다.

제주에서 늘 먹던 흑돼지, 고기국수, 고등어회, 고사리육개장이 살짝 지겨워진 타이밍에
제주식 가정식이라니, 거기다가 술도 전통주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는 문구에 혹해서 가보게 됐다.

가게 그리 크지 않아서 전화로 미리 4인석 예약을 하고 갔다.

풀고레 검색결과

제주시 칠성로길 41 에 위치한 풀고레.

가게 바로 앞은 주차가 어렵고, 북수구공영주차장이 가까워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3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북수구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풀고레에서 식사와 술을 즐긴 다음
배부른 배도 비울겸 동문재래시장까지 걸어가서 시장구경을 하고 귀가하면 딱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귀여운 가게 외관
풀고레 술장고
가게 내부
사장님이 일하고 계신 오픈된 주방
풀고레 메뉴
풀고레 술 메뉴

메뉴판이 영어로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내가 방문한 날은 한치미나리전 재료가 다 소진되어서 못 먹어봤고,
고사리등뼈파스타, 갈치속젓떡볶이, 상외빵 부르스케타, 쑥롤케이크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기본셋팅 따뜻했던 식전 국도 서비스로 주셔서 좋았다.
고사리등뼈파스타
갈치속젓떡볶이
상외빵 부르스케타

사장님께서 음식과 전통주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셔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많이 감사했다.

제주를 정말 좋아해서 보름간 여행하고 있던 싱가포리안 커플과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제주의 매력을 더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었는데 아주 적절한 곳이었다.

한국인인 나도 제주 전통음식을 응용한 이 요리들은 처음 맛보는 것이어서
아이디어에 감탄했고 음식 또한 맛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어쩌다보니 1월에만 제주를 두번이나 가게 됐는데
이번 방문에도 꼭 가기로 친구들과 약속한 상태.

내돈내산 강추하는 제주식당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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