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돼지맛집 도갈비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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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갈비 상차림

제주 돼지고기 맛집은 정말 많지만, 그 중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던 맛집.
도갈비 후기를 남겨본다.

몇해 전에 숙성도를 데리고 가 준 도민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했다.

제주 도갈비 검색 결과
제주 도갈비 검색결과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앞에 13팀이 있었다.

얼른 홀을 둘러보니 8테이블이 있었고,
50분 정도를 차에서 대기했다.

도갈비 가게 주위에도 한 3대 정도 주차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적당히 골목에 대거나,
차를 놓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고기냉장고와 도갈비 메뉴판
고기냉장고와 도갈비 메뉴

원형 테이블이 8개인데 홀에 나와 있는 직원만 11명이었다.

한 테이블에 한 명씩 직원이 전담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고기 굽기를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스템이었다.
직원이 맡아서 계속 고기 구워주고, 부족한 것을 채워줘서 편안하게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도갈비 상차림
도갈비 셋팅

종류별로 다 맛보고 싶었는데 특수부위는 14번인데도 이미 매진이라서 못먹었다.

사이드메뉴들도 흠잡을 데 없었다.

꽃멸젓볶음밥
꽃멸젓볶음밥
고기폭탄된장찌개
고기폭탄된장찌개
살얼음동동물냉면
살얼음동동물냉면

양념갈비는 뭐 어디나 부드럽겠지만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다.

직원이 지키고 서서 구워주는 도갈비
직원이 지키고 서서 구워주는 도갈비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하고 차분하게 식사할 분위기는 아니지만,
고기를 다 구워주니 편안하게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맛있어야 할 가격이긴 한데…

제주에 가면 재방문 할 것 같다. 먹어본 돼지고기구이 중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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