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에서 ‘패스트 트랙 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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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치 아이패드와의 비교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4일 간 착용해본 솔직 후기

룰루레몬 제품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이 가방 후기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

패스트 트랙 백 공식 홈페이지 페이지
패스트 트랙 백 공홈 페이지

최근에 내게 중요해진 가방의 조건에 거의 완벽하게 부합하는 가방이었다.

1. 가벼울 것

2. 백팩도 가능하고, 숄더로도 착용 가능할 것

3. 수납력은 아이패드가 들어가고, 물병 하나 정도는 더 넣을 수 있을 것

4. 모양이 너무 각지지 않아서 편안한 복장에 어울릴 것

5. 가격은 가능하면 저렴할 것

더 이상 에코하지 않은 에코백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약간의 죄책감이 들었지만,
파타고니아 힙팩에는 물병 하나도 수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차츰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이 가방을 사게 됐다.

금액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국 룰루레몬 공홈에 가입하고 뉴스레터 구독하기를 누르면
10퍼센트 할인 코드를 보내주기 때문에 9만원대에 구매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좀 밝은 색상으로 살까 고민했지만
여기저기 내려두기도 하고 계절 상관없이 가장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블랙으로 결정했다.

4일 새벽에 샀는데 6일에 배송이 왔으니 배송도 꽤 빨랐다.

포장 봉투에 담긴 룰루레몬 패스트 트랙 백
반가운 포장
가방 전면부 메인 지퍼
가방 전면부 메인 지퍼

사선으로 된 지퍼가 메인칸인 것 같다.
아이패드를 살짝 기울여서 넣으면 딱 들어가서 좋다.

뒷면에 가방 끈
뒷면에 가방 끈

가방 끈은 그냥 길이를 최대치로 늘려놨다.
하나로 모아 숄더백으로, 하나씩 양쪽 어깨에 걸고 백팩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룰루레몬 패스트 트랙 백의 옆면 지퍼
메인지퍼 옆면에 있는 지퍼를 열면 지퍼칸도 따로 있다.

중요한 소지품들은 따로 넣으라고 작게 적혀있는게 귀엽다.

룰루레몬 패스트 트랙 백의 메쉬 수납칸
메인지퍼를 열면 메쉬로 된 칸도 나온다.

넓고 깊은 공간 속에서 헤매지 말라고 메쉬로 된 칸이 따로 있어서 좋다.

11인치 아이패드와의 비교
11인치 아이패드와의 비교

12인치였으면 못 넣었을것 같기도 하다.
평소 끼우구 다니는 정품 키보드폴리오를 빼고 그냥 얇은 케이스를 씌워서 넣고 다녔다.

오늘 하루종일 다녀본 결과 아이패드를 넣고 뺄때 다른 소지품들이 쏟아지지 않게 좀 주의하면 된다.
아이패드+양산+화장품파우치+물병 하나 정도는 충분히 수납 가능하고
모양이 각지고 고정된 것이 아니면 겉옷 하나 정도는 더 수납 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수납력이 좋고, 가방 자체의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가방 위아래로 손잡이가 있어서 정말 유용하다.

파타고니아 힙팩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새카맣게 보이니 귀여운 키링을 하나 달아줘야겠다.

내돈내산 대만족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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