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모으고 즐겨 착용하는 쥬얼리 브랜드 골든듀.
지난 6월에 큰 할인행사가 있었고 동생을 따라서 그냥 구경하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된 반지 리뷰를 써보려 한다.
사실 정말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반지는 그로그랭이라는 반지였는데
명품 쥬얼리 가격들은 왜 그리 가파르게 올라가는지 도저히 내 것이 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 가격에 이 반지를??’ 하는 마음 때문에.
그런데 골든듀에 할인 행사 페이지에서 이 반지를 보고
‘디자인 너무 그로그랭 따라한거 아닌가…’ 생각했었다가
그로그랭은 둥글게, 띠아모 반지는 각진 느낌으로 다르긴 하지만…
백화점 매장에서 시착해보고선 반짝임에 반해버렸다.

정가는 100만원이 넘지만 할인 행사, 가입, 현대백화점 카드 어쩌고..를 다 해서
80만원 정도 되는 가격에 구매했던 것 같다.
동생의 귀걸이와 같이 결제해서 헷갈리는 정확한 가격…
아무튼, 꽤 크게 할인을 받아서 좋은 가격에 샀다.
6월 말에 샀는데 행사라서 교환,환불도 절대 안되고,
언제 반지가 나올지 기약이 없으니 그냥 잊어버리고 있으라고 그랬는데
8월 초에 연락이 와서 찾아왔다.
늦게 나온다는 불만을 예방하려고 점원이 너무 과장한 것 같다.






함께 착용한 벨라루체 반지는 2019년 1월에 구매했는데 (이 제품도 현재 홈페이지 가격을 보니 너무 올라서 놀랍다)
12호를 샀더니 혼자서 빠져서 잃어버리고 온 집안을 다 뒤져서 로봇청소기 먼지통 안에서 발견된 사연이 있다.
이번 반지는 11호를 사서 가드링처럼 함께 착용하기에도 좋다.
내가 구매한 띠아모 반지는 미듐사이즈고 스몰사이즈도 있다.
적당한 두께감과 착용감 때문에 미듐 사이즈를 골랐고 마음에 든다.
벨라루체 반지도, 띠아모 반지도 반지 내부 구조(손가락 피부에 닿는 부분)가 꽉 차 있는 디자인이라서 좋다.
어릴 땐 아무 생각없이 속이 비어 있는 반지들을 꼈었는데
착용감도 너무 안좋고 핸드크림이 틈새에 끼는 등 일상 오염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반지를 고를 때는 겉에서 보이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속이 차 있는 디자인인지를 꼭 확인하게 된다.
만족스러운 쇼핑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