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코워킹스페이스 ‘집무실’을 이용해봤다.

위워크 등 코워킹스페이스가 늘고 있고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들에 대한 책이나 기사를 읽어는 봤지만
사실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었다.

재택근무와는 거리가 먼…
아마 거의 모든 직종이 재택근무화 되고 난 마지막에 재택근무가 되지 않을까 싶은 직종이다보니… (주5일제가 생각난다. 마지막으로 출근했던 토요일 근무도.)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몇번 해보긴 했지만
실시간 줌 수업을 해야 하기에 집이 아니면, 아니 독립된 방이 아니면 어렵겠구나 생각했다.

이용해 본 사람이 하도 강추를 해서
집 놔두고 굳이? 하는 마음에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한번 따라가 본 결과,
만족스럽게 이용해 본 후기를 써본다.

https://www.jibmusil.com 집무실 홈피

송파구 집무실은 석촌역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다.
바디프렌드 건물 3,4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버스정류장을 내려다보는 뷰를 가졌다.

무인시스템으로
입구에서 얼굴 가져다대고 발열체크하고, 앱을 이용해 큐알체크인 하는 방식으로 입장한다.

누군가 앉아있었다면 독서실 느낌이었을까.
바 형태의 좌석
문을 닫으면 1인실로 느껴지는 폐쇄형 좌석. 홈피에 보니 HIVE라고 한다.

한층 더 폐쇄된 좌석도 있는데 그건 CAVE라고 부르고,
부스 벽이 더 높다. 완벽하게 차단하고 몰입할 만한 환경이다. 사진은 아쉽게도 빠뜨렸네.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된 좌석. 뒤에 보이는 부스가 가장 폐쇄된 좌석인 CAVE 다.
어쩐지 편안하게 잡지를 보며 쉬어야 할 것 처럼 생긴 좌석
내가 이용한 전면오픈된 1인 좌석. NEST라고 홈피에 소개돼 있다.
이렇게 창밖을 보면서 일할 수 있다. 석촌역 버스정류장뷰.
자리엔 개별스탠드도 있고, 콘센트2, USB포트2 이 준비돼 있다. 충전을 걱정할 일이 없는 시스템.
회사로 치면 탕비실이라고 해야하나.
커피와 차, 간단한 스낵이 준비돼있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놀란, 프린터&스캔 장비도 있었다.
커피숍처럼 잔잔하게 음악도 깔려있고 무엇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자리에 붙어있던 곰스티커. 왜 상징이 곰인걸까;;

모든 자리에서 화상회의 가능하다고 써 있지만
다들 조용해서 뭔가 신나게 얘기하려면 부스형 좌석으로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커피숍보다 좌석이나 공간을 선택하고 활용하기에 훨씬 편리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가격은 고정석, 무제한 등을 선택하면 팍팍 올라가지만
그래도 홈피에 보면 다른 경쟁업체보다 살짝 저렴한 편인듯 하고

가장 만만해 보이는 월 33,000원권.

요 정도만 이용해도 커피숍 몇번 가는 것보다는 저렴한 듯 하다.

집 아닌 공간에서 차분하게 집중해서 뭔가를 하고 싶을 때 강추한다.

“송파구 코워킹스페이스 ‘집무실’을 이용해봤다.”의 3개의 생각

relishmylife님에게 덧글 달기 응답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