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가보았다.

강릉 여행 중 저녁 코스로 추천하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저녁식사도 할 수 있고, 나처럼 저녁을 따로 먹고 가볍게 맥주를 마시러 가도 좋을 듯하다.

‘알쓸신잡’에도 나왔다는 맥주공장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가보았다.
바르셀로나에서 갔던 ‘모리츠 맥주공장’이 많이 생각났는데, 내게는 제주맥파이브루어리, 필즈너브루어리에 이어 4번째로 방문해본 브루어리였다.
전문가스러운 비교는 어렵지만 모리츠 맥주공장하고 느낌이 제일 비슷했다.
공간이 주는 느낌과 안주를 비슷하게 먹어서 그랬던 것 같다.

가독성은 좀 떨어지지만 인상적인 간판
저녁을 먹고 갔기에 가볍게.

저녁을 이미 먹었고 맥주를 맛보러 방문했기 떄문에 가볍게 주문했다.

피쉬앤칩스와 버드나무샘플러.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피쉬앤칩스가 배부른 상태에서도 참 맛있었고
샘플러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구성이 좋았다.
미노리세션, 즈므블랑, 하슬라IPA, 백일홍레드에일이 순서대로 였는데 나에게는 미노리세션이 가장 알맞았다.
재방문 한다면 피자도 먹어보고 미노리세션을 더 마셔보고 싶다.

브루어리다운 공간

딱 맥주만 파는 곳이 아니고 강릉 시민들을 위해 장소 대관도 적극적으로 하고 책방들과 손잡고 책도 팔고, 명소답게 굿즈도 팔고 있었다.
맥주를 팔고는 있지만 거대한 북카페 느낌을 주고 모임공간으로 꾸민 듯하다.

공간이 꽤 넓어서 다양한 규모의 손님들이 와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평일 밤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아서 내부 전경을 찍어오지 못했다.

옆 테이블에는 부모와 딸아이가 와서 부부는 가볍게 맥주를 마시고, 어린이는 피자를 먹고 있었는데 조명이 밝지 않아도 편안하게 밝은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느껴졌다.
가게 바로 앞에는 주차가 어렵고, 걸어서 1분 거리에 주민센터가 있어서 주민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전용 주차장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면 괜찮았다.
나중에 또 강릉여행을 하게 된다면 재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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