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는 영 흥미도 재능도 없이 살아왔다. 자녀 셋을 키우며 전업주부 만렙에 가까우신 엄마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지내다가 독립 후에도 거의 본가에서 가져다 먹고, 간편식을 사다 먹는 삶이 계속됐다. 전자렌지겸용 광파오븐에 굽기,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 우리집은 맨날 굽기만 했었는데 또 새로운 도구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존에서 1위를 했다는 ‘인스턴트팟’이미 엄청난 열풍으로 직구도 하고 변압기도 쓰고 다양하게 체험해보신… Continue reading ‘인스턴트팟’을 구입해서 ‘소고기토마토스튜’를 해보았다.
[월:] 2020 8월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왔다.
올해는 2020년. 짝수년생이라서 어김없이 건강검진 안내 우편물이 왔다.건강검진은 공가에 해당한다지만 수업 4개를 다 교체하고, 조종례를 부담임샘께 부탁드리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 방학에 받고 있다. 2년전에는 1월에 건강검진을 받고 왔는데 올해는 1월에 정신이 없었고, 2월도 새 학교에 출근하며 적응하느라 그랬는지 결국 겨울방학을 놓쳤다. 그래서 며칠 되지도 않는 여름방학 중 하루를 이용하게 되었다. 나이 먹는 것을 실감하게… Continue reading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왔다.
제주 해장국맛집 ‘함덕골목’에 가보았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아침 해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아침 7시에 문을 열고 13:30이면 문을 닫는 그야말로 딱 오전장사만 하는 곳이었다. 가게는 정말 골목에 위치해있고 가게 바로 앞은 주차가 어렵다. 인근 관광호텔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주차를 하고 살짝 해변쪽으로 걸어내려가면 있다. 오전 11시에 도착했는데 우리 바로 뒤에 도착한 손님들부터는 줄을 섰고... 문앞 자리 밖에 남지… Continue reading 제주 해장국맛집 ‘함덕골목’에 가보았다.
제주 ‘본태박물관’에 가보았다.
제주에는 수많은 박물관이 있지만 그 중 안 가본 곳, 새로운 곳을 가보자는 마음에 본태박물관에 가보았다. 미리 할인된 가격에 예매를 하고 갔더라면 좋았겠지만 정가인 20,000원을 주고 입장한 본태박물관. 함께 간 친구는 제주 도민이라서 할인을 받았다. 예쁜 벽 제임스 터렐 작가. <orca, blue> 제임스 터렐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입장한다.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고… Continue reading 제주 ‘본태박물관’에 가보았다.
제주 용담해안도로 옆 카페 ‘카페나모나모’를 가보았다.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카페, ‘카페나모나모’를 가보았다. 총 4층까지 있고 규모가 엄청 크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쨍한 바다와 카페 주위에 마려한 포토스팟까지 즐기고 왔을 텐데 내가 갔을때는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황이었다. 카페 건물이 해안도로변에 있고 그 뒤로 전용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는 걱정안해도 된다. 또한 드라이브스루도 마련되어 있어서 해안도로 드라이빙을 즐기고 지나는 길에 들르기만 해도 좋을… Continue reading 제주 용담해안도로 옆 카페 ‘카페나모나모’를 가보았다.
제주 애월맛집 ‘애월리안’을 가보았다.
한식을 열심히 먹으러 다니다가 양식이 땡기는 날 점심. 제주 애월맛집 ‘애월리안’을 가보았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전날 밤에 바로 그 다음날 점심시간 예약이 가능했고, 예약을 마치고 가는 중에 테이블링앱에서 연동이 되어 있는지 연락이 왔다. 가게 입구. 노후된 건물이지만 가게만은 반짝반짝. 입간판에도 있듯이 베스트는 애월리안스튜! 가게 구석구석 귀여운 소품들을 팔고 있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참고 온 컵 상세메뉴를… Continue reading 제주 애월맛집 ‘애월리안’을 가보았다.
제주 흑돼지맛집 ‘숙성도’를 가보았다.
제주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숙성도’를 가보았다. 제주의 강남이라고 느껴지는 노형동에 위치한 숙성도 노형본점으로 갔다.핫플레이스답게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고 주요메뉴는 50개 한정이라 결국 오늘은 먹지못했다. ‘테이블링’ 앱을 설치해서 웨이팅 하고 약 2시간30분 후에 입장했다. 다른 관광지에서 미리 원격 줄서기를 눌러놓고 대기 테이블 빠지는 속도를 좀 지켜보다가 가까운 카페 등에서 대기하고 카톡 알림을 받고 가게 앞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Continue reading 제주 흑돼지맛집 ‘숙성도’를 가보았다.
제주 월정리 ‘머문’ 카페를 가보았다.
제주 월정리 해변에 위치한 카페 ‘머문’. ‘머문카페’라 해야하나? 네비게이션에 찍으니 ‘머문’으로 나온다. 사진부터 찍을걸. 자꾸 잊는다. 마시다 만 커피와 바다풍경. 운좋게 창가쪽 소파에 앉아 바다를 보며 읽고 쓰는 순간 월정리 해변에 있는 많은 카페들처럼 2층이 바다를 향해 통유리로 되어 있고 포토존으로 커다란 곰인형이 마련된 야외 테라스도 있다. 창가쪽 소파자리는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을 만큼 편안하게… Continue reading 제주 월정리 ‘머문’ 카페를 가보았다.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었다.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2019, 창비) 친구랑 둘이 하는 독서모임 책이었다. 둘다 일에 찌들어 각자의 일터 생활을 나누고 위로해주는 사이니까 핫하다는 이 장편소설집을 읽어보자고 했고 바로 결정. 알랭드보통의 책에서 제목을 따왔다는데 정말 잘 지은 제목이다. 일단 끌리게 한다. 아래는 각 단편들에 대한 짧은 생각들. <잘 살겠습니다.>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감정들에 대한 묘사. 결혼 직전 상황에서 인간관계를… Continue reading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었다.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를 읽었다.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삶을 위한 말귀, 문해력, 리터러시, 김성우,엄기호(2020, 따비) 처음 이 책을 알게 된건 구독하는 주간기 <시사인>의 신간 소개란이었다. 저자 중 한 분인 엄기호 작가의 전작인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와 ‘노오력의 배신’을 흥미롭게 읽었고 강연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에 관심을 가졌었다.그러던 중 참여하고 있는 독서교육연구회지역모임에서 이 책을 선정했고, 친구와… Continue reading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를 읽었다.
brother 블루투스 라벨기를 샀다.
정리정돈이 잘 된 공간에 라벨기로 깔끔하게 내용물을 표시한 모습들을 보며 나도 더이상 네임펜+종이+투명테이프를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드디어 손에 들어온 라벨기. brother 라벨기 PT-P3000BT 키보드가 장착된 모델들도 있지만,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서 전용앱을 쓰면 훨씬 편리할 것 같아서 구매한 모델이다. 전용앱 P-touch Design&Print 사실 라벨기는 손에 들어온지 며칠이 지났는데 막상 테스트 해보려고 하니 AAA건전지가 무려… Continue reading brother 블루투스 라벨기를 샀다.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를 읽었다.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윤영 (2019, 위너스북) 글쓰기는 안 하고 글읽기에만 집착하는 삶인 것 같아서, 생산은 안하고 소비만 하는 삶인 것 같아서 고민 하던 중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제목을 매력있게 잘 뽑았다. 부제는 ‘무엇이든 쓰다 보면 잘 써지는 게 글이라고’ 라고 붙어 있고 무엇보다 하단에 ‘하마터면… Continue reading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를 읽었다.
2018년 독서 결산
No. 분야 저자 제목 출판사 한 줄 평 기간 1 여행 로버트 쿠퍼, 난타파 쿠퍼 태국(큐리어스 시리즈2) - 휘슬러 서양인의 눈으로 본 태국문화 2017.12.31 2 인문 한동일 라틴어 수업 흐름출판 지적허영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지만 삶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 2018.01.01. - 2018.01.14. 3 에세이 장수연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어크로스 부모됨을 주저하는 나에게, 부모됨이 나의 성장의 기회일… Continue reading 2018년 독서 결산
읽기의 다양한 방법들과 장단점들을 정리해봤다.
요즘 점점 ‘보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지 않나하는 반성과 함께 요즘 내 ‘읽기’는 어떠한가 생각해보게 된다. 읽기는 마음만 있으면, 최소한의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서 즐길 수 있는 정말이지 소중한 취미생활이다. 1. 종이책 사서 읽기 먼저 가장 전통적인 방식부터 떠올려본다. 장점들책이 주는 적당한 무게감과 책장을 넘길때 느껴지는 느낌이 좋다. 시각적으로 내가 책의 어느 부분까지 읽었고 얼마만큼 남았는지… Continue reading 읽기의 다양한 방법들과 장단점들을 정리해봤다.
2019년 독서 결산
2019년 한 해 동안 읽은 책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에버노트에 정리해두었던 것들을 가져왔더니 표가 마음에 안들지만 내용은 잘 보인다. No. 분야 저자 제목 출판사 한 줄 평 기간 1 사회 마키아벨리 군주론-시민을 위한 정치를 말하다 평사리 2019.01.멍독서모임책. 19년 1월~3월 2 인문 이강국 서안실크로드-역사문화기행 북스타 2019.01. 서안여행을 준비하며. 19.01. 3 인문 박경리 토지1 마로니에북스 하와이가는 비행기에서부터 전자책으로… Continue reading 2019년 독서 결산
2020 여름방학의 첫 날. 워드프레스 첫 글쓰기.
2020.08.15. 여름방학의 첫날이다. 까만날만 정확히 10개인 짧고 소중한 여름방학. 오늘은 휴일이지만 어쨌든 안 올 것만 같던 여름방학식을 무사히 마치고 푹 자고 일어났으니까 ‘첫 날’의 마음가짐을 먹어야지. 지난 세월 동안 나도 모르게 여름방학 기간에 몸이 맞춰져 있었던 것일까, 코로나19로 달라진 삶에 좀 더 많이 지쳐있던 것일까, 아니면 3번째 학교에 적응하느라 더 예민해져있던 것일까. 많이 지쳤다고 생각했을 때,… Continue reading 2020 여름방학의 첫 날. 워드프레스 첫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