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린느 스트랩지갑을 샀다.
물욕을 버리기로 다짐했건만…가벼운 차림으로 딱 핸드폰이랑 차키, 립밤 정도만 수납할 미니백에 필요해졌다. 그러던 중 동생이 셀린느 체인지갑을 샀고딱 가볍게 편하게 잘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더욱 사고 싶어졌다. 진짜 똑같은거 따라 살까 했는데 공홈에도 없고, 매장에도 없고 결정적으로 체인조차 무겁게 느껴져서 다른 디자인을 찾아보게 됐다. 그래서 정하게 된 셀린느…
-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를 읽었다.
한달에 한번 진행하는 독서모임.살면서 이런 책도 있구나 싶은,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책을 알게 되고 세상이 넓어지는 자극을 준다. 추천을 받아 읽게 된 7월의 책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였다. 나무의사라는 말도 생소했고, 그렇고 그런 수필류는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큰 기대 없이 시작했었는데 읽다 보니 구절구절이 소중해졌다. 산책을 할 때 마다…
-

2022년 1학기를 무사히 마쳤다.(성적, 과목별 리뷰)
작년 2학기를 시원하게 말아먹고,그래도 졸업은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속하고 있는 법학 공부.역시 로스쿨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니구나 배우는건 즐겁지만 암기의 벽은 높구나를 생각하며 이어나가고 있다. 2022년 1학기 성적표가 떴으니 남겨보는 1학기 리뷰. 지난 2학기보다는 그래도 선방했지만, 3학기의 과정 끝에 내린 결론은 나는 객관식 시험에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물론 진지하게 시간과 노력을…
-

‘작별인사’를 읽었다.
‘검은 꽃’ 이후 김영하 작가의 소설에도 매력을 느꼈다. 신간이 출시됐다는 소식에 혹시나 하고 밀리에 검색을 해봤는데반갑게도 있었고 이틀 만에 후루룩 빠져 읽은 소설이다. 오래전 영화 <A.I.>가 떠오르는 소설이었다.철이가 겪는 일들, 그리고 특히 선이와 달마의 대화를 통해서인간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결말이 과연 어떻게 맺어질까를 생각하면서 엄청나게 몰입해서…
-

‘지리의 힘2’를 읽었다.
2021년 연초에 <지리의 힘>을 읽고 포스팅했었는데,2권이 나왔다는 소식에 함께 독서모임 하는 분들과 반가운 마음으로 선정해서 읽었다. 1편과 아무래도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1편이 내가 아는 우리 주변 국가들의 상황에 대한 이해의 확장이었다면,2편은 아무래도 좀 더 먼 지역들, 평소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지역들에 대한 낯설음에 좀 더 읽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영어 원문을…
-

스테이시 데이트립 토트 캔버스 백 미디움 후기
출근용 가방에는 점점 욕심이 사라지고 (명품 가방 욕심이 아예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님;;)자차 출퇴근이기 때문에 그저 다 때려넣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기만 하면 됐다. 에코백은 물건이 다 쏟아지고 흐트러지는 단점이 있었고 은근히. 숄더백보다 토트백이 더 편하게 느껴져서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롱샴 토트만 들고 다녔다. 언제 구매한것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롱샴…
-

도산공원 맛집 ‘웍셔너리’를 다녀왔다.
오래간만에 강남 나들이. 도산공원 맛집 ‘웍셔너리’를 다녀왔다.토요일 낮에 방문해서 앞에 4팀 정도 있었는데, 가게 앞에 있는 파라솔 아래서 앉아서 기다리니 금방 입장했다. 친구랑 둘이 방문했고, 대기 등록을 할 때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해야 해서 대충 몽골리안비프 하나 보고 고른 세트A. 결과는 대대대대 만족이었다. 가장 먼저 나온 에그드랍수프.한 입 맛보자마자 딱 느낌이…
-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다.
바쁘고 힘들 때에는 소설에 손이 가게 된다.<밀리의 서재>에서 베스트 목록을 넘겨보다가 읽게 됐다. 읽기 편안한 문장들, 궁금해서 계속 읽게 하는 힘이 돋보이는 소설이었다. ‘편의’를 제공하는 곳인데 왜 ‘불편한’ 편의점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도 잘 어울린다. 주인공 ‘독고’를 비롯해서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 사연이 궁금해지고,어떻게 변화해나갈까를 기대하면서 읽게 된다.편의점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선 제이에스,…
-

기흥 장어맛집 ‘만수정’에 다녀왔다.
평소 장어구이를 먹을 때는 파주 반구정만 열심히 갔는데,오늘은 파주 보다는 가깝게 기흥 만수정으로 가봤다. 만수정은 워낙에 유명해서 한 7년 전에도 다녀왔었는데 그동안은 한번도 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갔다.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만수정주차장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입구와 출구가 방향 분리 되어 있어 편리하다.자차가 없다면 사실 즐겨 찾아가기엔 힘든 곳에…
-

2022년 1학기 중간 성적을 확인했다.
지난 학기 대 위기를 겪었으나 지속하고 있는 방송통신대 법학과 공부. 오늘은 모처럼 워드프레스 데스크탑용 앱도 설치했고, 중간 성적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으니까 포스팅을 하나 남겨본다. 2022학년도 1학기 나는 4학년1학기 재학중이다.3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첫학기에는 엄청나게 열심히 공부를 했었는데,2학기에는 내 삶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있다는 좌절감에 (이런 저런 핑계로)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고…
-

영화 ‘범죄도시2’를 보고 왔다.
영화관에 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왔다.기억해보니… <모가디슈>랑 <씽크홀>을 극장에서 본 것 같다. 그리고 나서는,아무래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티비 셋에 빠져 극장에 더 안가게 된 것 같다. 예전엔 1만원, 11,000원 정도였던 관람료도 어느덧14,000원이 되어 둘이서 영화를 보는데 28,000원이나 비용이 든다.이 가격이라면 어지간한 OTT 서비스를 몇개월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영화관에서 볼 만큼의 가치가…
-

윈도우 피씨만 20여년 사용하던 사람인데, 맥북 프로를 사용하게 됐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개인용 컴퓨터를 바꾸게 되어서 글로 남겨본다. 나의 첫 랩탑은 대학생 때 부모님께서 사주신 엘지 노트북이었다.xnote라는 이름이 크게 써있고 두툼했으며, 검정색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것 같다.기억나는건 램이 2기가였다는 것과 (그당시엔 좋은 사양;;) 무게는 2kg이었다는 사실. 가뜩이나 등록금 비싸기로 유명한 사립대에 재학중이었는데…집에 있던 데스크탑하고는 다른 ‘나만의’ 기기라는…
-

싱가포르에서 타이거 브루어리를 다녀왔다.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브루어리 투어가 있다거나, 브루어리가 유명하면 시간을 내서 관광코스에 넣는 편이다. 체코에선 필즈너, 제주에선 맥파이, 강릉에선 버드나무. 아직도 가장 좋았던 곳, 가장 맛있었던 맥주를 꼽으라고 한다면필즈너 우르겔 브루어리를 꼽겠지만 ,음 이유는 처음이었고, 사랑하는 가족들 전부가 함께 가서 행복했던 기억가득이라 이기기 힘들듯 하다. 싱가포르 여행 중 추천할만한 코스로 타이거…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었다.
3월은 정신없이 지나가버렸고, 어느덧 4월도 열흘이나 가버린 시점이다. 항상 가을, 겨울에 책을 더 열심히 읽고 봄에는 좀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게을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남기는 독서기록이 됐다. 룰루 밀러의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게 됐다. 작가의 논픽션 데뷔작이라는데 정말 이렇게 흡입력 있게 쓸 수 있을까 감탄했다. 나의…
-

MX KEYS MINI 키보드를 샀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이제 없이는 못사는 필수용품이 된 것 같다. 주렁주렁 선을 연결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되고,책상 위에 있는 기기들 – 나의 경우는 랩탑과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3가지 기기들 사이를 전환하면서 하나의 키보드로 편리하게 사용하니 참 고마운 존재다. 아이패드의 정품 키보드폴리오를 제외하고 사무용 키보드는 계속 로지텍 제품을 사용해 왔다. 기록을 찾아보니 2020년 7월에 MX…
-
비담임으로 처음 맞이한 개학날 소감
개학날. 10년이 지나도 설렘과 떨림으로 늘 잠을 못자고 출근하는 날.올해의 제자들을 처음 만나고 집에 왔다. 올해는 10년 연속으로 하던 담임에서 벗어나서, 업무 부서에 배치됐다. 업무와 담임이 구별되지 않은 중학교나 소규모 학교에서는 한 사람이 모두 다 감당해낸다지만, 다행스럽게도 내가 근무해 온 3개 고등학교들은 모두 학년부와 업무부서가 잘 분리되어 있었다. 선배교사분들께 신규…
-

2021년 2학기를 무사히(?) 마쳤다.(성적, 과목별 리뷰)
패기있게 3학년 편입하여 열심히 공부한 1학기와 달리,2021년 2학기는 엉망진창으로 겨우겨우 마쳤다. 그래도 한 학기마다 후기를 쓰려고 마음 먹었으니 써보고자 한다. 일단 성적 공개 1학기와 비교하여 엉망진창인 것이 눈에 딱 보인다. 1학기에 격려장학금도 받았고 2학기도 1학기처럼 열심히 공부하게 될 줄 알고 무려 전공으로 7과목이나 신청한 2학기. 직장과 가정에서 내 계획대로 흘러가지…
-

VTL로 싱가포르에 무사히 입국했다.
2020년 1월에 코로나 직전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지 싱가포르. 2022년 1월. 여행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가족을 만나기 위해 다시 오게 됐다. 천만다행으로 싱가포르는 현재 VTL 국가이기 때문에격리는 면제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절약된다. 대신 VTL로 입싱하기 위해선 준비가 좀 필요했다.그냥 항공권만 결제하면사실상 여권, 신용카드,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볍게 훌쩍 떠날 수 있던 시절이 먼…
-

평창 휘닉스파크 앞 한우 맛집 ‘고메한우’를 다녀왔다.
평창 한우마을을 방문하거나, 휘닉스파크를 방문한다면 추천하는 한우맛집. 평창 ‘고메한우’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메뉴판 사진을 찍어오지 않아서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변동이라고 나온다.내가 방문했을 때는 등심 1인분에 43000원 이었다. 다른 것들은 영수증을 버려서 생각이 안난다.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데 블로거의 길은 멀구나… 휘닉스파크 그린동에서 1박을 하고 왔다.그린동은 리뉴얼 된 방이라 깔끔하지만 객실 내 취사가…
-

청와대 관람을 하고 왔다.
드디어 쓰는 청와대 관람후기. 관람기. 여름에 한차례 실패한 청와대 관람을 드디어 성공하고 돌아왔다. 아래는 실패기 링크 https://relishmylife.wordpress.com/2021/06/27/청와대-관람을-실패하고-돌아왔다/ 예약제로 일시를 지정한 건데 실패하게 될 줄 몰랐는데…코로나 시대에는 정말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여름에는 선착순 3팀만 들어갈 수 있었고 눈 앞에서 짤린(?) 사람들에게 예약해 준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1회당 선착순 최대 49인까지, 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