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거사 크리스티의 세븐 다이얼스’를 봤다.

추리물을 좋아하고 영국드라마도 좋아한다.
연출이 크리스 칩널이라니 뭔가 <닥터후> 분위기이지 않을까 하면서 기다렸던 작품이다.

넷플릭스 애거사 크리스티의 세븐 다이얼스

원작 소설은 읽지 않은 상태였고
다 보고 난 지금 원작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업로드 된 날 밤에 영화인줄 알고 틀었는데
알고 보니 3부작 시리즈물이었다.

오랜만에 남겨보는 시청후기다.

여주가 똑똑하고 용감하다.

주인공답게 엄청나게 용감하고 슬기롭다.
‘이렇게 겁이 없을 수가 있다고?’, ‘가까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하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보게 된다.
여러모로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시리즈물 <에놀라 홈즈>가 많이 생각난다.
여주원탑물, 여주활약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추천한다.

캐스팅이 반전 효과를 줄인다.

여기서 부터는 약간의 스포가 될 수 있다.
‘이 배우가 나온다는 건?’ 이 ‘역시나’로 끝난다.
이 정도만 써도 감상을 마치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또! <에놀라 홈즈> 가 더욱 기다려진다.

잘생긴 순서대로 죽어나가다니!

1화에 많은 인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파티씬이 있는데
인상 깊게 ‘오 좀 생겼네’ 싶은 순서대로 죽는다.
비현실의 세상이니까, 잘생긴 사람 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안타까웠다.

최근에 <나이브스 아웃3>을 봤는데,
기대를 너무 크게 했는지 어째 1편보다 점점점 덜 재미있는 것 같아서 살짝 실망했다.
뭐 그래도 4편 나오면 또 보겠지만.

이 작품도 똑띠 여주가 계속 활약하는 내용으로,
아니면 애거사 크리스티의 또다른 원작을 활용해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대극, 영드, 추리물 좋아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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