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셔널 뮤지엄에 다녀왔다.

싱가포르에 살게 된지 3개월.
그동안 여러번 오갔는데 생각만하고 들러보지 않았던 곳.
2020년 1월에 처음 싱가포르에 여행 왔을때도 의외로 안들렀다.
내셔널 갤러리에 갈까 뮤지엄에 갈까 하다가 하루에 하나만, 먼저 뮤지엄에 가자고 마음먹었다.

싱가포르 내셔널 뮤지엄 구글맵링크 에 드디어 다녀왔다.

내셔널뮤지엄 외관 공사중이라서 덜 멋졌다.
입장권 저 파란 부분은 스티커인데 옷에 붙이라고 시킨다. 외국인은 1인에 15싱달.
한국어가이드를 원한다면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싱가포르 한인 카페에서 정보를 봤지만 학원이 화,목이라서 그냥 수요일에 방문해서 좀 아쉽다.

영어로 이해하느라 100퍼센트는 아니었지만,
정말 궁금한 부분은 천천히 구글번역기로 사진 찍어서 읽어봤다.
히스토리 갤러리는 ‘갤러리’라서 그런지
싱가포르의 역사를 (우리나라랑 비교하니까 상대적으로 엄청 짧게 끝나는 느낌이다)
그림 구경하듯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최근 시기로 많이 내려올 수록 흥미진진하다.

시작부분
지긋지긋한 일본 제국주의의 흔적
제일 감동적인 부분이랄까, 눈물의 인터뷰 비디오
공사중이지만 박물관 내부는 밝고 예쁘다
큰 기대 안했는데 많이 예뻤던, Story of the Forest
꽤 흥미진진했던 Plastic: Remaking Our World 전시
멈춰서서 생각하게 하는 이미지
예뻤던 Reunion 카페
어린이가 있었다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공간

은근 많이 걷게 되어서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길 잘했다.
그래도 히스토리컬 갤러리를 비롯해서 전시실 곳곳에 의자가 꽤 많이 마련되어 있다.
본인 스마트폰과 이어폰이 있다면 영어랑 중국어로 가이드도 계속 들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관광객이 된 기분으로 잘 구경하고 왔다.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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