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 플라스크’ 물병을 샀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물병이 보냉 능력, 밀폐력이 탁월하다기에 관심이 생겼다.

1. 우선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집에 500미리 용량은 여러 개가 있고,
하루 먹을 물의 양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의 물병으로 마련하고 싶어서 32온즈를 택했다.

32OZ(946mL)

2. 그 다음 물병의 입구가 와이드가 있고 스탠다드가 있는데
와이드라 해도 세척할 때 손을 집어넣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얼음을 팍팍 넣기에는 와이드가 편할 것 같아서 와이드를 선택했다.

3. 리드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스트로우가 있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플렉스 스트로우 리드를 사려고 했었다.

4. 부츠.
실리콘 부츠를 신겨서 물병의 바닥을 보호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하이드로 플라스크 정품의 경우에는 실리콘 주제에 꽤나 비싸다.
그래서 그런지 아마존에 검색했을 때 다른 회사의 저렴버전들이 자꾸 나온다.
이건 그냥 안사는 것으로.

그런데,

아마존 설명 페이지

특가로 이 색상, 이 리드, 이 용량만 세일하고 있어서 연두색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Hydro Flask Wide Mouth Straw Lid 32oz (Seagrass color)

사기 전에도 음 좀 무겁지 않을까,
서양 사람들은 손목이 참 튼튼한가보다 생각을 했지만

박스를 뜯어보니 역시나 무겁다.

심플하게 하이드로플라스크 로고가 그려진 상자
뽁뽁이 하나 없는 심플한 포장상태
손에 쥐어본 물병의 묵직함
스트로우 리드. 실리콘 빨대가 연결되어 있고, 여분으로 1개 더 들어있다.

백팩에 넣어서 다니면 모를까,
광고에서 보이는 것처럼 손에 들고 돌아다닐 일은 절대 없을 것 같다.

아이패드 11인치와 비교해보는 물병크기.

얼음과 물을 채워서 수영장에도 다녀오고 이틀 사용해보았는데 만족스럽다.
한번 물과 얼음을 채우고 종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용량.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끄덕없다.
스탠다드 마우스가 아니라 와이드를 선택한건
얼음을 팍팍 퍼서 담고 싶어서였는데 잘한 것 같다.

내 손목 건강을 위해 더 작은 용량으로 하나 더 구매할까말까 망설여지지만,
집에 있는 스탠리 텀블러들을 생각하면서 참고 있다.

엄청난 핫딜이 뜨면 또 마음이 변할지도.
사실 키즈 버전들이 색상이나, 리드 모양, 용량 면에서 강하게 끌린다.
밑바닥에 이름쓰는 칸까지 귀여워 보였다.

일단은 만족하는 내돈내산 하이드로 플라스크 물병 구매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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