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미오리탕’을 다녀왔다.

광주에서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언급되는 ‘영미오리탕’.

오리고기를 구이로 즐겨먹고
후식으로 남은 뼈를 넣고 국물 먹는 맛으로 먹는 오리탕은 익숙하지만
처음부터 탕으로 오리고기를 먹는다니 새롭게 느껴졌다.

다녀오고 나서야 서울 광진구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이제는 광진구로 재방문 할 것 같지만
오늘의 후기는 광주 영미오리탕 상무점이다.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104번길 10

맛집답게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가게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서너대 정도는 있었다.

영미오리탕 상무점
가게입구
심플한 메뉴판
오리탕 한마리와 상차림
크게보는 오리탕

오리탕 자체는 맵거나 짜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운 맛이었다.

독특하다고 느껴졌던 것은 들깨가루를 수북하게 주고, 초장과 결합하여
본인 입맛대로 소스를 만든 다음 찍어먹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초장과 들깨가루로 만드는 소스
오리살과 미나리가 잘 어울린다.

엄격하게 육수리필은 한번 뿐이라고 써놓은 이유를 알 것 같다.
계속해서 육수를 붓고 술을 부르는 맛이니까.

청결했고 직원도 친절했고 맛집답게 효율적으로 잘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평일 늦은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맛집 인정.

적절한 국물 맛과 들깨가루+초장의 어울림이 생각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서울에 있는 지점으로 재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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