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인생에 큰 아픔으로만 남을 수 있었는데,
헛되지 않게 보낸 것 같아 기쁜 마음, 뿌듯함에 남겨보는 기록이다.
우공비 문해력 시리즈가 세상에 나왔다.
(사실 좀 시간이 지났는데 실물 책을 오늘에서야 전달받아서 기록해본다)

이 시리즈 전체 중에서 내가 기여한 부분은 정말 작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학과 비문학 전영역에 집필 참여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출판사분들이 가이드를 정말 잘 주셔서 문항 출제 및 해설 작성이 한결 수월했다.
일년에 4차례 출제하는 지필평가에도 이런 가이드가 있다면 참 좋을텐데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동안 고3 수업을 하면서 문제를 보는 눈, 출제하는 능력을 키워왔다고 생각했지만
집필 작업을 하는 동안 새롭게 배운 점이 정말 많았다.
비록 지금은 잠시 내 교직인생에서 쉬어가는 시간이지만
내 자식같은 (감히?) 저 책들을 보니 다시 돌아갈 힘을 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뿌듯함에 남겨보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