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맛집 ‘부촌육회’에 다녀왔다.

엄마랑 한복을 찾으러 광장시장에 방문했다.

평일 점심이었는데 주차는 그냥 속편하게 을지트윈타워에 하고 걸어갔다.
광장시장 주차를 검색하니 여기저기 공영주차장이 나왔지만 그리 넓어보이지 않아서
모두의 주차장 앱에서 9천원에 사전 결제를 하고 넓은 지하에 주차한 후 걷는 것을 택했다.

광장시장 근처에는 육회 맛집이 정말 많았는데
그 중에 미쉐린 가이드 표식이 정말 큼직하게 붙어 있는, 부촌육회를 선택했다.

부촌육회(별관)

별관에서 식사를 했고 오후 1시가 좀 안된, 점심시간이어서 줄도 섰다.
일본인 관광객들의 깔깔 수다를 들으며 10분 정도 줄을 섰다.
줄 끝에 서자 안에서 직원이 나와서 몇분이냐고 묻고 체크했다.

부촌육회 메뉴
부촌육회 테이크아웃

포장주문을 해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줄과 상관없이 매장에 들어가시고는 거의 곧바로 들고 나오신다.
맛집답게 굉장히 효율적으로 준비된 시스템인 것 같다.

미쉐린 가이드 추천 맛집

미쉐린 가이드에서 소개하는 부촌육회

부촌육회 상차림

육회 하나, 육회비빔밥(보통) 하나를 주문했고 거의 곧바로 나온다.
사진에 보이는 소고기무국, 김치, 고추마늘, 쌈장, 기름장은 바로 셋팅해주셨다.

부촌육회 육회

육회는 신선한 고기를 사용했고, 무엇보다도 딱 먹기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 썰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었다.
개인차가 당연히 있겠지만 너무 잘게 썰어도 먹기 불편하고, 너무 크게 썰어도 고기가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아주 적절한 것 같았다.

육회비빔밥(보통)

육회비빔밥에는 육회와 야채, 채썬 배가 들어있다.
공기밥을 넣고 양념장을 적당량 넣어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여자 둘이 방문했기 때문에 육회비빔밥 하나랑 육회 하나를 시켰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다.

부촌육회 계산서

가게 앞에 식사 시간은 제한한다고 써두었지만
메뉴를 주문하면 거의 곧바로 나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줄이 좀 서 있어도 회전이 엄청나게 빠르다.
그리고 낮 시간이었는데도 육회에 술을 드시는 손님들도 꽤 볼 수 있었다.

실망시키지 않는 맛집이었다.
광장시장 내에서 간식거리를 사먹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육회와 밥을 먹고 싶다면 강추하는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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