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행 추천코스 카페 ‘면천창고’와 책방 ‘오래된 미래’에 다녀왔다.

당진여행에는 맛집 뿐만 아니라 들를 곳이 은근 알차게 있었다.

창고를 개조해서 널찍한 카페로 만든 ‘면천창고’에 들렀다.
이 곳 주위에 성곽도 있고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차 한잔 마시고 둘러보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다.

면천창고카페 (충남 당진시 면천면 군자길 16-1)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기는 한데 대여섯대 정도만 가능해서
바로 앞에는 못했고 인근에 차를 대고 걸어서 방문했다.

면천창고 포토존

외부에도 내부에도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내부는 창고를 개조한 카페답게 층고가 높아서 갑갑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이 든다.

면천창고 메뉴
지역상품을 판매하고, 어린이를 위해 색칠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돼 있었다.
면천창고 상품 판매대
커피가 담겨 나오는 쟁반
이렇게 면천을 둘러보고 산책하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책방 ‘오래된 미래’에도 방문했다.

책방 오래된미래(충남 당진시 면천면 동문1길 6)

면천창고 카페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2층 건물이고 작은 지역서점이지만 책을 읽고 천천히 둘러보기에 적합하다.

오래된 미래 내부사진
오래된 미래 내부사진
오래된 미래 2층
오래된 미래 2층
오래된 미래 2층

1층에도 그림책 코너가 따로 있고 의자가 준비돼 있긴 했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 본격적으로 천천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공간이 펼쳐졌다.

계단은 살짝 가파르지만 2층에 꼭 올라가보길 추천한다.

지역서점, 동네책방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한다.

가족들과 둘러보고 그냥 나오기 미안하여 오랜만에 종이책을 한권 구입했다.

도서정가제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팸플릿,
독립출판 서적들도 놓여 있었는데
정작 내가 고른 것은 잘 아는 작가, 좋아하는 작가의 읽지 않은 책 한권.

종이책보다는 이북으로, 구매보다는 <밀리의 서재>등 구독서비스로 점점
읽기 습관이 변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정가에 구매한 종이책을 한장 한장 천천히 넘기며 읽어보는 경험을 정말 오래간만에 하게 됐다.

면천창고와 오래된미래
당진에 간다면 추천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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