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유청분리기)를 샀다.

집에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치즈 등 집에서 유청을 분리해서 만들어 먹는 후기들을 보면서
면보를 삶을 자신도 없고 귀찮은 처리과정이 너무 싫었는데
간단하게 모든 구성품을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그릭요거트를 정말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사봤다.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NEW꾸덕메이커.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꾸덕한 질감의 그릭요거트를 만들어주는,
유청을 쫙 빼주는 편리한 도구다.

후기들을 찾아보며 망설이던 중 4만원 정도 되는 가격을 보고 망설이던 중
현대홈쇼핑에서 몇천원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서 사게 됐다.

13일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배송도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 패키지는 케이크 상자를 떠오르게 하는 귀여움이 있다.
큰곰상자엔 구성품이 들어있고 작은곰은 상세 설명서다.
너무너무 친절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서 헤맬 것도 없다.
서울우유 플레인요거트와 함께.

집에 인스턴트팟도 있어서 우유부터 시작해서 요거트를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아직 그렇게까지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가장 잘어울린다는 서울우유 더진한 플레인요거트 1.8L 를 구매해서 만들어봤다.

요거트를 붓자마자 유청이 똑똑 떨어진다.

어제 밤에 플레인요거트를 부어놓고 자는 동안 1차 유청분리,
오늘 아침에 유청 비워주고 2차 분리를 해서 저녁에 드디어 먹어보았다.

완성샷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곰 얼굴이 아주 예쁘게 찍히던데
안타깝게도 가운데 부분에 금이 가서 예쁜 곰얼굴은 못 봤다.

사진만 찍고 곧바로 4등분으로 잘라서 락앤락으로 들어간 그릭요거트.

살짝 새콤한 요거트 맛 그대로를 즐길 수도 있고
꿀이든, 그래놀라든 뭐든 첨가해서 함께 먹을 수도 있다.
오늘은 밤 간식으로 딸기와 함께 먹었는데 식사 대용이라면 그래놀라도 좋을 것 같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처럼 꾸덕꾸덕한 질감의 요거트를 편리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시간만 투자할 수 있다면.

모든 구성품을 식기세척기로 세척하고
다시 플레인 요거트 부어놓으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 정말 간편하다.

코스트코 그릭요거트를 사와서 먹었었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
내돈내산 추천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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