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을 계획할 때 다양한 한옥 숙소들, 힐튼과 비교하면서 고민했다.
라한셀렉트는 가족단위 숙박객들이 많고
수영장,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 리조트 내에 머물러야 숙박료가 아깝지 않을 것 같기는 했지만…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다는 후기, 조식이 맛있다는 후기에 이끌려 선택했다.
주차장은 지상에도 지하에도 넓게 준비돼있었고
월요일에 체크인 했기 때문에
로비나 주차장이나 조식을 먹었던 지하1층 레스토랑 모두 한산했다.
룸 컨디션은 정말 깔끔하고 룸 크기도 만족스러웠다.
바닥에 카펫이 깔린 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아파트 장판 바닥 같았고 잘 청소되어 있었다.
라한셀렉트에는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들과 다르게 편의점이 없고
경주 상점, 경주 나인 등 자체적인 편집샵, 서점, 카페, 포토스팟이 1층에 있다.


탁자랑 의자 등 잘 준비되어 있고 룸이 꽤 넓다.
야식을 사와서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요즘 일회용품 사용 자제라는 명목으로 치약과 칫솔은 안주는 경우가 많은데
리조트 내에 편의점이 없어서 그런지 모두 준비되어 있었다.
세안용 폼클렌져만 준비해가면 어메니티로 충분하다.
드라이기가 정말 너무 소형이라서 좀 아쉽긴 했는데 수압 등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전망은 호수뷰와 산뷰가 가격이 달라서 그냥 산뷰를 선택했더니 딱히 볼 것은 없었다.



쌀국수, 다양한 계란요리, 죽, 수프, 빵 등등
조식 메뉴가 정말 다양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떡볶이와 튀김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아침에 분식을 잘 먹지 않는데 조식메뉴에 분식이라니 맛도 재미도 있었다.

주말에는 조식을 먹을 때 엄청 붐비는지 가능하면 7시에 내려가서 첫타임을 즐기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매우 한산해서 창가에 자리잡고
과일과 커피까지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체크아웃은 11시지만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12시까지는 레이트체크아웃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편안하게 쉬다가 체크아웃 할 수 있었다.
다음에 경주 여행을 간다면, 특히 가족단위로 어린이와 함께 간다면
라한셀렉트에 재방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