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맛집 르샤누아(Le chat noir)에 다녀왔다.

파주 운정에서 친구를 만나는 날, 이 날은 대형카페도 좋지만 양식을 먹고 싶었다.

캐치테이블 앱으로 프렌치 비스트로 르샤누아를 예약하고 방문했다.

불어는 잘 모르는데 검은 고양이라는 뜻인지 매장 안에 검은 고양이 그림이 반겨주었다.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한 매장은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붉은 벽과 높은 층고로 굉장히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매장 분위기와 얼핏 보이는 메뉴판
매장 입구부터 검은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메뉴 사진

어니언 스프가 먹고 싶어서 고른 식당이었고, 런치는 코스라서 메인만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이었다.

식사 단계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코스 메뉴에 이달 말부터는 변화를 줄 거라고 하셨었다.

식전빵
어니언수프

차가운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어니언수프.
수프의 양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맛있게 싹 비웠다.

관자요리

메인은 스테이크 하나, 닭고기가 들어간 스튜 하나를 선택해서 친구와 나누어 먹었다.

스테이크
스튜

디저트는 커피랑 카모마일 차 중에 고르라고 하셔서 음료만 나오는 건줄 알고 다소 황당했는데
막상 들고 오시는건 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티라미슈와 함께인 커피였다.
티라미슈를 미리 말씀해 주셨다면 카모마일을 고민하지도 않았을텐데
커피를 골라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다.

커피와 티라미슈
티라미슈와 머랭과자가 정말 맛있었다.

천천히 먹는 속도에 맞춰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서빙해주시고
음식의 양도 여자 둘이서 먹기에는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만했다.

런치는 1인에 35,000원이었는데 가격을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와인도 한잔 해봐야겠다.

파주 운정 프랑스식 맛집 르샤누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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