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데 이날은 출국게이트가 24번이었나 그랬다.
라운지를 잘 애용하는 친구의 추천은 마티나라운지였지만,
서편에 마티나라운지까지 걸어가기엔 걷기도 귀찮고 시간도 짧게 남은 것 같고 하여
게이트와 가까운 동편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이용해봤다.
기아차를 구매할 때 만든, 2011년부터 애용하고 있는 현대카드M3가 있는데
연회비가 아까울 정도로 혜택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그저 엠포인트 넉넉하게 쌓이는거 보고 포인트만 써왔다.
연간 2회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그동안 이용하지 않은 것이 새삼 아깝다…)
처음으로 인천공항 라운지 혜택을 누려봤다.
면세구역에 들어와서 한 층 올라오면 라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를 확인하고,
항공권에 라운지 사용했다는 확인도장까지 찍고 입장을 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좌석도 다양한 형태가 준비되어 있었다.
수속할 때는 사람이 없어서 줄도 안서고 쭉쭉 들어왔는데
막상 라운지에 와보니 이용객들도 은근 많아서 사진은 가능한 곳만 찍었다.


비빔밥 너머로 국물떡볶이, 미역국, 각종 너겟류, 볶음밥 등이 준비돼있었다.

생수, 생맥주(테라), 와인도 준비되어 있었다.


볶음밥과 미역국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고,
간식으로 떡볶이와 맥주, 과일을 좀 먹었다.
테라 생맥주가 맛있었지만 셀프로 멋지게 잔을 채우는 것이 살짝 어려웠다.
편한 소파 자리에서 충전하면서 쉴 수도 있고
식사도 본격적으로 생각하면 배부르게 제대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괜히 면세 구역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다음번 출국때에는 마티나 라운지도 이용해봐야겠다.
만족스러웠던 라운지 이용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