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있게 3학년에 편입하고 공부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다.
수강 신청& 등록을 마쳤으니 글을 남겨 본다.
자세히 몰랐는데 마지막 학기에는 재수강을 포함하면
18학점이 아니라, 21학점을 수강할 수 있는 것 같다.
수강 신청 과정에서 과목들을 담다가 발견했다.
그래서 또 다시 패기있게 (21년 2학기를 망해봤는데 정신 못차린 것인가)
7과목을 수강신청했다.

21년 2학기에는 성적을 잘 받아서 21학점을 수강신청 해놓고
결국 자체 포기로 F과목을 남기고 말았는데
마지막 학기니까 수습을 좀 하고 마무리 짓고 싶은 마음에
2과목이나 재수강 신청을 했다.
마지막까지 수업을 듣고 싶은 이민열 교수님의 <기본권의 기초 이론> 과,
근로보호법 듣고 나선 괜히 들었나, 너무 겹치는 것 아닌가 생각했던 <노사관계법>을 재수강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교재를 준비해야겠다.
기출문제만 몇년치 풀어서는 시험에서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리고 1학년 과목과는 다르게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양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도 배웠다.
코로나 상황에서 과연 대면으로 출석수업을 진행할지,
그냥 온라인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일단은 출석수업이 있는 수업들은 출석수업으로 선택해두었다.
이건 나중에 대체 시험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 좀 천천히 생각해야지.
마지막 학기니까 제대로 공부하고 끝내고 싶다.
지금 이 의지가 식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