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스트랩지갑을 샀다.

물욕을 버리기로 다짐했건만…
가벼운 차림으로 딱 핸드폰이랑 차키, 립밤 정도만 수납할 미니백에 필요해졌다.

그러던 중 동생이 셀린느 체인지갑을 샀고
딱 가볍게 편하게 잘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더욱 사고 싶어졌다.

동생이 먼저 산 셀린느 체인 지갑

진짜 똑같은거 따라 살까 했는데 공홈에도 없고, 매장에도 없고
결정적으로 체인조차 무겁게 느껴져서 다른 디자인을 찾아보게 됐다.

내가 구매한 셀린느 스트랩 지갑

그래서 정하게 된 셀린느 스트랩 지갑

장지갑 형태에 스트랩이 달려있는 형태인데
딱 가볍게 최소물품만 수납하고 몸에 착붙느낌일 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망설임의 시간 동안 가격이 올랐는지
재고 확인차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전화했더니 175만원이라고 들었다.
역시 부르는게 값이구나, 그냥 사려고 마음 먹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사서 더 많이 들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오늘, 평일 낮시간이니 백화점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동생과 둘이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방문했다.

매장에 손님이 하나도 없는데 자꾸 전화번호 찍고 웨이팅 걸어야 하는 시스템은 좀 짜증이 났지만
어쩌랴… 하라는 대로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번호 누르고
골든듀 가서 하고 간 액세서리들 세척하니까 바로 톡이 왔다.

행복한 내 뒷모습
너무 거대한 쇼핑백에 담아줘서 민망했다.
거대한 쇼핑백에 담긴 작은 박스
박스와 인보이스 봉투
드디어 박스 오픈 더스트백에 담아 왔다

매장에서 스트랩을 달면 교환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냥 내 키에 맞게 걸어달라고 해서 스트랩을 건 채로 담아왔다.

작고 소중한 내 가방
똑딱이로 겉덮개를 열면 두 칸으로 나눠서 한 칸은 속 덮개가 있다.
카드케이스도 넉넉하고, 너비가 꽤 돼서 폰과 차키 수납에 문제가 없다.
속 덮개를 또 열면 맨 앞에 지퍼칸도 있고 또 한번 수납칸이 있다.

가방 사이즈에 비해서 야무지게 수납 가능해서 마음에 든다.

체인 스트랩보다는 약할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무게가 가벼우니 마음에 든다.

양손 가볍게 최소 물품만 가지고 다닐 때 잘 써야지.

셀린느 스트랩 지갑.
언박싱과 구매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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