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서 너무나 아쉬운, 굉장히 독특한 카페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후기.

차를 타고 큰길에서 벗어나 구불구불한 길로 쑥 들어가야 나온다.
자차 없이는 찾아오기 힘들 것 같은 위치에 있고 계단이 끝도 없다.
주차장은 당연히 넓직하고,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야 비로소 1층인듯하다.
아이도, 반려견도 즐길 수 있지만 계단이 불편하다면 곤란한 카페다.
경사진 곳에 자리잡고 자연스럽게 자연과 어우러지게 만들어둔 카페.
나무를 자르지 않고 나무를 포함해서 자연스럽게 데크를 깔고 2층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안가봤지만 어쩐지 그럴듯하게 베트남 감성 이랄까.
무조건 여름에 다시 가봐야할 카페라고 생각한다.
열정으로 겨울 바람을 극복하고 밖에서 즐기는 커플들도 좀 있었지만
겨울바람을 이겨내기엔 난 너무… 열정이 부족했고 결국 바로 위에있는 사진 속 공간에서 머물다 왔다.
커피도 맛있었고 허니브레드도 맛있었는데 바깥에 잘 꾸며놓은 공간들이 아쉬웠다.
봄이나 가을에 다시 가서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