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오션빌라스 G70’에서 1박2일 푹 쉬고 왔다.

안면도 여행, 태안 여행 추천 숙소.
아일랜드 리솜 오션빌라스-G70에서 1박2일 푹 쉬고 온 후기.

아일랜드 리솜을 검색해보니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깨끗하고 넓은 곳에서 바다를 보며 푹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차를 타고 들어가서 먼저 타워동 리셉셥에 가야한다.
바다 쪽에서 바라본 타워동, 오른쪽 둥근 건물은 로우앤슬로우와 투썸플레이스 등 식당이 있다.
빌라동에 다시 차를 타고 가야하니 짐을 내리지 말라고 써있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하고 안내를 받는다.
빌라동 가는 길. 주차장은 오른쪽에 있다. 사진 왼쪽에 잘렸는데 해안가로 내려가는 산책로 계단이 있다.
아래는 2채, 2층은 1채로 된 구조인것 같다. 대신 캐리어 들고 저 계단을 올라가야했다 ㅠㅠ
카드키 찍기 전에 섬세하게 방역안심 문구가 있었다.
중문을 열면 딱 보이는 거실과 테라스. 73평 답게 넓직하다.
마감재도 깔끔하고 바닥도 따끈따끈했던 안락한 거실.
침실1,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화장실이 딸려있고 간단하게 화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침실2. 온돌방. 이 방엔 뭐 특별한게 없다 안썼다.
침실3. 이방이 가장 크고, 욕조가 딸린 화장실이 있었다. 메인침실.
넓은 욕조

방이 3개, 화장실(현관 앞에 샤워부스가 딸린 화장실이 또 있다)이 3개인 구조였다.

다이닝룸. 바로 옆은 테라스여서 탁 트여 있고 테라스 공간도 넓다. 여름에 왔다면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며 바베큐를 즐겼을텐데 아쉬웠다.
하늘인지 바다인지 구별이 잘 안가지만, 테라스를 바라본 풍경.
소나무 너머 보이는 바다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안면도의 일몰

부대시설도 잘 돼있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로우앤슬로우를 비롯해서 식당도 몇가지 있고 투썸플레이스와 멕시카나치킨도 있었다.

투썸플레이스가 정말 넓었다. 바다를 보며 차마실 수 있도록 길다랗게 만든 구조
바닷바람이 차가웠지만 카페 내부에서 즐기니 평화 그자체였다.
해안가로 산책가는 길에 살짝 엿본 오아식스 스파. 온수지만 겨울이라 안갔다.
겨울바다

1박2일이 아쉬울만큼 숙소가 안락했다.

다만 단점을 굳이 몇가지 찾아보자면,
저 큰 부엌에 전자렌지가 없다.
전기밥솥은 있었지만 콘센트 자체가 바닥쪽에만 있어서 내부에서 요리하고 즐기기엔 제약이 많았다.
모든 손님이 다 포장해서 식사하지는 않을텐데,
어차피 취사 가능한 객실로 운영하는 것이라면 좀 제대로 준비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저녁으로 ‘로우앤슬로우’에 가서 메뉴를 포장해와서 먹으려고 했지만 화요일이 딱 휴무일이어서 아쉽게 실패했다.
차를 끌고 나가서 하나로마트에 가서 한우랑 야채 등을 좀 사다가 구워먹었다.
후라이팬이랑 가위, 요리집게가 아쉬웠는데 요리집게는 애초에 준비 안하는 품목이라 하고,
후라이팬이랑 가위는 다 새것으로 교체해서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술안주로 멕시카나 치킨을 시켜 먹었다.
포장만 가능한 다른 음식점들과 다르게 객실까지 배달을 해주고 계산은 체크아웃할 때 하면 된다.
배달앱을 켜봐도 한적하게 바다 앞에 있는 리조트라 그런지 몇 없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게끔 만드는 구조인 것 같다.

장점은 참 많다.
기준인원이 7인이고 2인까지 추가되는 73평 규모의 객실답게
화장실이나 침실이 잘 준비돼있어서 따로 또 같이 쉴 수 있다.

나가지 않고도 메인침실이나, 다이닝룸에 딸린 메인테라스를 통해서 충분히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사계절 내내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간다면 오아식스 스파도 이용하고 해변에서 좀 더 많은 시간도 보낼 것 같다.

가는데 2시간 30분, 오는 길엔 당진에 들러 식사하고 왔는데
1박2일로도 충분히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계절에 또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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