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에서 브런치 코스를 먹어 보았다.

친구랑 둘이 하는 모임에서 매달 열심히 모은 돈으로 조금 이른 송년파티를 핑계로 거한 밥을 먹고 왔다.

코엑스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로비 라운지.
차를 가져가면 주차 가능하지만 코엑스는 워낙 교통이 편리하니 그냥 대중교통으로 갔다.

내돈내산 인증. 네이버예약.
로비 입구에서 찍은 모습

코로나로 망설여지기는 했지만 외식을 아예 안하고 살 수도 없으니 예약한 대로 강행했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큐알코드로 체크인을 한 후 입장안내를 받았다.

브런치코스 셋팅 모습

마스크를 잘 보관하라고 비닐백을 하나 더 올려주었다.

주말 오전은 항상 일어나기 힘들기에… 12시에 브런치 코스로 첫끼니를 시작해서 배가 고팠다.

사진엔 짤렸지만 웰컴드링크와 가리비로 시작.
부드럽고 따뜻했던 수프
새콤했던 샐러드
따끈한 메인
무화과 대신 딸기로 대체된 디저트
아이스라떼

친구와 밀린 얘기를 나누며 천천히 브런치 코스를 즐겼다.

2시간 반정도에 걸쳐서 커피까지 마시고 일어났다.

한산하고, 서비스 좋고, 음식도 양이 적절하고 맛있었지만 딱 하나 단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테이블 높이.
장소가 로비 라운지이다 보니 테이블 높이가 무릎과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브런치코스를 즐기려니, 식사를 하려니 불편했다.
로비 라운지인 것을 알고 시작한 식사니까 뭐 그려려니 이해해야겠지만.

만족스러웠던 일요일의 브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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