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온가족의 맛집으로 등극하여 몇년째 다니고 있는 장어구이 맛집.
파주에 위치하여 송파에 사는 우리 가족이 방문하기에 사실 쉽지 않지만 아직 이만한 장어구이 집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계속 다니고 있다.

장어구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룸이 있고, 야외에서 한적한 경치를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무엇보다 밑반찬이 잘 나와서 제대로 식사할 수 있다.



늘 먹던 대로 장어구이 일반을 시켰는데 크기와 두께가 적절하다.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곧바로 먹을 수 있다.
딱 씹었을때 입안에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예술이다. 풀어지거나 질긴 느낌이 전혀 없이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만족스러웠다.

참게매운탕에 밥으로 마무리했다.
평일에 가면 돌솥밥을 먹을 수 있지만 가족 다함께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공기밥으로 만족했다.
참게에 알이 실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끓일수록 깊어지고 고소해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성인 7명이 식사해서 술을 포함하여 44만원 정도 지출하고 나왔다.
감사하게도 친정 아버지께서 사주시는 날이라 배부르게 많이 먹고 포만감을 즐기며 나왔다.
자주 방문하기에는 거리도 멀고, 가격도 만만하지 않은 음식점이지만 아직 이 이상의 장어구이집을 찾지 못했고 온가족이 좋아하는 맛집이라서 계속 가게 된다.
갈 때마다 실망하고 온 적은 없으니까.
장어구이가 땡긴다, 제대로 장어구이를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파주 아울렛도 즐기고 온다는 계획을 세운다면 강추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