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맛집 ‘애월리안’을 가보았다.

한식을 열심히 먹으러 다니다가 양식이 땡기는 날 점심.
제주 애월맛집 ‘애월리안’을 가보았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전날 밤에 바로 그 다음날 점심시간 예약이 가능했고, 예약을 마치고 가는 중에 테이블링앱에서 연동이 되어 있는지 연락이 왔다.

가게 입구. 노후된 건물이지만 가게만은 반짝반짝.
입간판에도 있듯이 베스트는 애월리안스튜!
가게 구석구석 귀여운 소품들을 팔고 있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참고 온 컵
상세메뉴를 찍지 못해 대신올리는 간단메뉴.

요리도 다양했고 와인메뉴도 많았는데 사진을 잊었다.
대신 올리는 테이블위 간단메뉴.

친구와 둘이 갔기 떄문에 세트A를주문했다. 추가금이 있다는 안내가 있었지만 먹고 싶던 리코타치즈샐러드와 넙치파스타로 주문했다.

리코타치즈샐러드

제일 처음 나온 리코타치즈샐러드. 빵이 바삭했고 생각보다 치즈가 묽은 느낌이었지만 은은하게 단맛도 느껴지고 과일도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게 식사를 시작했다.

넙치파스타

두번째로 나온 넙치파스타. 넙치는 미국산이었지만 아주 튼실해보이는 살이 올려져있었고 쉐프님이신지 사장님이신지 풍채가 좋으신 분께서 서빙해주시면서 처음부터 살을 잘게 잘라서 잘 섞어먹으라고 안내해주셨다.
생선이니까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딱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하고 찐한 맛에 반했다.

애월리안스튜. 단연 베스트.

마지막으로 나온 애월리안스튜. 정말 베스트 메뉴가 맞구나.
해물이 듬북듬뿍 들어있고 사진상 크기가 가늠이 안되게 나왔지만 2인세트라고 하기에 양이 정말 많다.
홍합, 문어, 게, 새우, 전복, 가리비가 듬뿍 들었고 토마토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겨울에 반드시 또 방문해서 다시 한번 먹고 싶은 맛이었다.
열심히 덜어서 잘라먹고 하는 동안 식지 않고 따뜻하게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였다. 완전히 반했다.

setA for2
다먹은 소감은, 일단 여자 둘이 먹기에 양이 아주아주 넉넉하다. 셋이 먹었으면 딱 알맞게 먹었을 것 같을만큼 듬뿍듬뿍 나온다.
맛은 정말 대만족스러웠다.
가격은 추가금이 붙은 메뉴를 시켰기 때문에 6,8000원이 나와서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 못하겠지만, 해물을 아낌없이 넣고 좋은 맛을 낸 자신감있는 메뉴라고 생각된다.

맥파이브루어리 맥주도 맛볼수 있고 와인 종류도 많았지만 나는 점심에 방문했기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고 나왔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제주에서 양식이 땡기는 날, 해물을 듬뿍 넣은 스튜를 먹고 싶은 날 추천한다.
제주에 오면 늘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고르기 어려울 정도지만 이 스튜를 다시 먹기 위해서 겨울에 ‘애월리안’을 꼭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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