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이 잘 된 공간에 라벨기로 깔끔하게 내용물을 표시한 모습들을 보며 나도 더이상 네임펜+종이+투명테이프를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드디어 손에 들어온 라벨기.

키보드가 장착된 모델들도 있지만,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서 전용앱을 쓰면 훨씬 편리할 것 같아서 구매한 모델이다.

사실 라벨기는 손에 들어온지 며칠이 지났는데 막상 테스트 해보려고 하니 AAA건전지가 무려 6개나 들어가는 기계였다. 충전식인줄 알았건만 어댑터는 별도 구매라 일단 건전지부터 구매하고 기다렸다.
전원을 켜고 블루투스를 먼저 연결부터 했다. 폰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보니 라벨기 모델명이 보였다. 핀넘버를 넣으라는 설명서 안내와는 달리 그냥 연결이 됐다.
드디어 시험인쇄를 해보았다. 전용앱에 샴푸 라벨이 있길래 그냥 내용만 세탁세제, 베이킹소다로 바꾸고 인쇄를 눌렀더니 깔끔하게 나온다.

tze 라벨테이프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던데… 그래도 기계를 장만했으니 이제 직장이며 집이며 곳곳에 재미나게 붙일 것 같다. 서랍 속에 처박히는 물건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