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름방학의 첫 날. 워드프레스 첫 글쓰기.

2020.08.15.

여름방학의 첫날이다. 까만날만 정확히 10개인 짧고 소중한 여름방학.

오늘은 휴일이지만 어쨌든 안 올 것만 같던 여름방학식을 무사히 마치고 푹 자고 일어났으니까 ‘첫 날’의 마음가짐을 먹어야지.

지난 세월 동안 나도 모르게 여름방학 기간에 몸이 맞춰져 있었던 것일까, 코로나19로 달라진 삶에 좀 더 많이 지쳐있던 것일까, 아니면 3번째 학교에 적응하느라 더 예민해져있던 것일까.

많이 지쳤다고 생각했을 때,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 때,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여름방학은 온다.

이번 여름방학 계획을 떠올려보다가 오래 전 가입만 해 놓고 잊었던 워드프레스가 떠올랐다.

그래 여기다가 조금씩 적어보자. 부끄러운 첫 글이지만 일기인지 메모인지 모를 글이지만 올려본다.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까, 나중에 이 글을 왜 여기다 적었을까 창피하다 생각하며 다시 보겠지만 시작해본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렇게 지낸 시간들이 조금씩 쌓여서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했으니 일단 무엇이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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